27살 남자입니다..동갑여자와 200일좀 넘게 사귀고있는데...그동안 참 힘든고비도 여러번 넘기고 싸우기도 많이싸웠는데...
이번에도 좀 싸우고 연락을 안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사건이.. 저번주 토요일날..원래 여자친구 친구랑 같이 스키장 가기로 했었는데 파토가 났었어요.. 여자친구가 스키장을 너무 가고싶어 하길래
그럼 9일날 스키장가자고 물어봤더니 설날이라 사람많다고 싫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 했는데 다음날 전화오더니 자기 9일날 친구들이랑
스키장가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나랑은 가기 싫다더니.. 그때 좀 기분이 상해서 그냥 가라 그러고 전화끊고 다음날 카톡으로 얘기하는데
좀 기분안좋다란 티를 냈더니 어제는 가라 그러더니 왜 이제와서 얘기하냐고 따지더군요..그래서 이러이러해서 기분이 좀 그렇다고 했더니
사소한걸로 왜그러냐고 언제 너랑 안간다했냐고 ...뭐 암튼 싸우다가 지금 2일째 연락안하고있네요
얘는 자기중심적에 이기주의가 좀 심해요.. 항상 자기 중심으로 결정해놓고 나중에 제가 기분이 좀 그렇다 하면 절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끼워맞추고 변명하기 바쁘고....하.. 몇번째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좋아해서 헤어지긴 싫은데..자꾸 이러니 그만해야되나란 생각이 자주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