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치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
제목 그대로 잘 지내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모든게 낯설게 느껴져요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댈지 모르겠네요 ..
남자친구랑 같이 있다가 갑자기 남자친구도 그 장소도 모든게 낯선거에요 내가아는 그사람이 아닌것같고
지금 이곳에 내가 왜있는지모르겠고 당장 집으로 가고싶고 부모님이 보고싶고...납치당한것같은 느낌도 나고 죄책감같은 느낌도 나는것같고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
이게 집안에서도 친구들과있을때도 시도때도 없이 이런증상이 나타나요 ..
그럴때면 정말 제가 싫어요 꾹꾹 눌러 참으면 10분정도후에 그 느낌이 사라지지만
이게 못참을때가 있어요 너무 무서워서 ... 이것때문에 남자친구앞에서도 한번 울었어요 ..
일정하게 나타나는 증상도 아니구 특정한 물건이나 상황에서 나타나는것도 아니에요
도대체 제가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 이게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