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그러다 기업가로,
유학길에 올라 경영학을 공부하고 다시 대학 교수로...
진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정말로 치열하게 살아 왔고, 많은 성공을 거둔 것 같습니다.
이런 치열한 안철수의 인생에 대해서는 충분히 존경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존경하고요.
다만, 그렇게 바쁜 인생을 살다 보니 설 익을 수 밖에 없는 정치 철학과 역사 인식을 가지고 정치판에 뛰어든 것이겠지요.
그냥 '정치'라는 한 번의 실수를 인정하고 본인이 잘하는 기업가나 대학 교수일에 다시 매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