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밤 아우님과 치맥을 하고 집에 들어가는 길이었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일요일 밤이라 차도 별로 없고..
좀 스산한 분위기?
이제 방학을 맞은 아우님이 미드 추천을 해달라해서..
덱스터 봤냐?
했더니 안봤다고 함.
날씨와 너무너무 어울려서 강추를 날리고 보니
너무 부러움...
이런 장마에 집에서 덱스터를 볼 수 있다니!!!!!!!!!!!
그 조용하고 스산한 길에서 너무 부러워서 눈물이 다 날라고 함.
그래서 소리를 빽 질렀어요.
'장마에 덱스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