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들 크면 군대도 갑니다.
군대가서 그 아이들 한창 좋은 나이에 피땀흘리면서 나라 지킵니다.
군인들 덕분에 지금 이렇게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낼수 있는건데 우리는 그 군인을 너무 하찮게 대합니다.
수통도 매우 오래된 거.. 하지만 그걸 다 떠나서 급여가 너무 하찮은 수준입니다.
젊은 나이의 2년 송두리째 바쳐서 얻은거 없이 몸과 정신만 버리고 옵니다.
열심히 공부하던사람은 공부의 맥이 끊어지고 열심히 일하던 사람은 업무의 공백기가 생깁니다.
그렇게 희생해서 받는돈이 1년에 100만원 남짓.. 2년해서 2~300만원...
이게 말이 됩니까?
우리는 그리고 우리 아버지 세대는 나라가 가난하고 힘이 없어서 군대 거의 공짜로 갔다왔다 칩시다.
하지만 OECD국가 아닙니까? 경제위기라며 궁상 떨지만 정작 이상한 산업을 돈을 엉뚱하게 다 버리고
그러지 말고 그 돈 싹싹 줄여서 국군 장병들에게 돈줍시다..
그 돈이 증발하나요? 아니죠. 그 돈이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겁니다. 내수 경제 활성화 되고
군인들이 당당하게 휴가가서 돈쓸수 있고 학비로 충당할 수 있고 그 돈으로 국내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수 있다 이겁니다.
보니까 나라 예산에 양성 평등 산업에 22조를 들이고 있더군요.
양성 평등 산업...
자세하게 어떤 산업인지 모르지만 65%나 증가한거 보면 좀 중요한 산업으로 밀고가는거 같네요.
남녀 평등 산업인거 같은데 제일 첫번째로 투자되어야할게 군인들에 대한 평등일겁니다.
가산점 따위 안줘도 되니 군인들 월급 챙겨 줍시다..
장병들 35만명으로 계산해서 최저 시급으로 대략 계산하면 약 3.5조 예산이 필요합니다.
3.5조... 국가의 국방을 담당하는 장병들에게 저돈 못줄 이유 없습니다.
300조 규모의 국가 예산을 운영하면서 저정도 장병들에게 할애 못하면 이건 나라가 아닙니다.
지금은 공짜밥 먹는것도 눈치밥으로 먹고 있는 아이들에게
그 아이들이 다시 국방의무를 할 때에
정당한 국방의무에 대한 댓가를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