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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8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딱서니
추천 : 8
조회수 : 1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02 20:48:20
1. 스스로가 쓰레기라는걸 안다.
너 자신을 알라. 네 훌륭히 달성하고 있습니다 깔깔깔.
가끔은 상대방이 무슨 말 할지 미리 알고 맞춰준다. 
사실 네 대답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어. 그냥 니가 내 생각대로 말하는게 보고싶어서 맞춰준거 뿐이야.

2. 어릴때부터 남들 기분 맞추는건 잘 했다.
그냥 착한아이였을때 듣는 칭찬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든 착한아이로 남아보려고. 음
머리 굵어질수록 잘 안되더라. 그래도 애써서 하다보면 주어지는 칭찬들이 너무 달아서. 응.

3. 내가 속해있는 모임. 특히 내 앞에서 다투는게 너무 보기 싫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분위기 맞추고, 봉합하고. 어떻게든 멘탈케어 해주고
근데 하다하다 도저히 안되면 걍 내가 총대매고 끊어내고. 
가끔 허탈할때가 있다. 왜 내가 하는 노력만큼 남들은 나에게, 이 모임에 노력하지 않는거지.
ㅋ..... 가끔 완장질하다보면 뭐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실제의 내가 아닌 무언가가.

4. 그래서 하는 말인데
아무것도 없이.
사랑받고싶다. 부모님 사랑 못 받고 자란것도 아니고, 형제간이 화목하지 않은것도 아닌데.
그냥 
타인이 나에게 주는 사랑이 받고싶다. 세련된 방식으로.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아 그냥 예쁜 사람이었으면 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주제파악이 안되네요.

5.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다.
어떻게 타인을 저렇게까지 믿고 신뢰할 수 있는거지.
아.. 그게 되는 사람만 사랑을 하는건가. 그런가..


적어놓고 보니 그냥 욕구불만인 행인1이네요.
불쾌한 글이라 죄송합니다.

출처 혼자인 밤. 빨래를 돌리고 청소를 하며.
타국에 혼자구나 싶을때 든 잡상들.
단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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