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농업인의날 오행시 지어봐요
게시물ID : art_5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크군
추천 : 1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09 13:20:06
ㅎㅎ 우리모두 다같이 오행시 적어보아요!
저 먼저 갑니다.

농사짓는 것이 말년의 당신 행복이라고 매번 말씀하시던 외할머니.
업어서 기른 자식 전부 떠났지만 밭에 가면 모두 내 새끼들 같다 하셨지.
인제오려나 저제오려나, 명절에는 만삭이 되도록 기른 자식들끼리 만날 수 있을까
의자가 있어도 앉지 못하고 하루종일 내새끼 내새끼 서성거리기만 하셨지
날이면 날마다 밭에사는 자식걱정. 회사사는 자식걱정. 할머닌 농사가 당신 행복이시라더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