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더러운얘기) 오늘의 배변 관찰일기
게시물ID : diet_5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족제비_
추천 : 4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23 18:43:52

더러운 이야기이지만 얼마전에 다이어트 게시판에 변비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고...

특히 여자분들 중에서는 호르몬 문제로, 다이어트 중에 종종 변비에 걸리는 것 같아

오늘 개인적인 관찰 일기 썰 풉니다.(개인적인 경험담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은 생각이 큼.)

 

 전 개인적으로 변비가 무척무척 심한편입니다.(아까 호르몬 문제해서 말인데 저 생리를 정말 오랫동안 안 할 정도로 호르몬에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변비는 다이어트의 적이라고들 하죠. (플러스, 피부의 적)

 변비에 좋은 음식이라고 고구마, 콩 먹어도 별로 소용이 없더군요.

 너무 식사량이 적어서 그런가 싶어서, 식사량을 늘려도 소용이 없었구요.

 정말 잘 나와봤자 3일에 한 번.. 그마저도 양이 아주 적었구요.

 다이어트 처음 시작할 때 너무 단백질 위주로 가다보니까 일주일이 넘어도 (야채를 충분히 챙겨먹으려고 하는데도)

 변이 나오지 않아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ㅜ ㅜ

 아 어제도 3일만에 변을 보았는데 양이 너무 적더군요.

 

 근데 오늘 약간 생활 패턴을 바꾸었는데 오늘 놀랄정도로 하루만에, 충분한 양의 변을 보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원인 분석할 겸 썰 풉니다.

 

오늘 제가 평소와 달랐던 것은 이것 뿐입니다.

1. 아침, 점심 전 아메리카노와 저녁 전 300-400mL의 토마토 주스

2. 식사 전의 근육 수축 운동

그 밖에 자잘한 것.... +시내에 나가서 몇 시간 돌아 다님. +며칠전부터 컨디셔닝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음 +식사량이 평소보다 많았으나 변비에 좋은 음식은 절대 아니었음.(평소에 식사량을 늘려도 변비는 해결되지 않았었음)

 

아마 1번은 원인이 아닌 것도 같은데, 왜냐면 생각해보면 저 아침에 아메리카노와 매일 1000mL가 조금 되지 않는 토마토 주스는 꾸준히 마셔주고 있었거든요.(정확히 말하자면 토마토+시금치 주스)

 

아마 2번이 원인인 것 같아요. 제가 평소에 운동량이 극히 적다보니, 식사전에 근육 수축 운동을 하고, 시내에 돌아다니고, (오늘은 일요일이라 헬스장이 문을 닫아 하지 못했지만..!) 컨디셔닝 운동을 조금씩 하기 시작한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근육 수축 운동(1분 내외)을 한 이유는 (앉았다 일어나기, 벽밀기 운동)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먹기 전에 하면, 도움이 된다는 야매 글(책)을 보았기 때문에 한 것이었는데, 이것이 책에도 변비에 좋다는 말은 없었어요.

하지만 왠지 이것 때문인 것 같아요.

 

오늘의 생활 습관을 매일로 유지해보려고 해요.

변비 때문에 진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ㅜ

 

음.. 어케 마무리를 하지..

간단한 운동이라도..당신의 건강에 좋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