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복지는 보편적 증세로 재원조달해야 하는데 아무도 증세를 주장하는 사람이 없고,
서울과 성남을 롤모델 삼는다면 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 아이들은 굶으라는 말이냐 하면 또 할말 없고.
오세훈 캐삭빵으로 전선에서 커다란 승리를 쟁취한지 몇년이나 됐다고
다들 나태한 모습으로 아직까지 '그러다고 아이들을 굶기면 쓰나' 하는 정도의 원론적인 주장만 반복하고 있네요.
갤럽 보고서에서 나타나듯이
이대로 가면 오세훈의 컴백하는 꼬라지도 볼듯.
아직 우리나라의 진보는
'내가 옳고 내가 선하니 무조건 내 말이 옳다'는 자만에 빠져서
각론에 충실한 전문적인 대안을 마련할 생각을 안하네요.
이러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