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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는 지혜도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게시물ID : sisa_415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따라
추천 : 5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6 23:24:13

오늘의유머 시사게시판을 지켜보면서 생각하는 점은 제 자신의 문제점이였습니다

중구난방속에서 분개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너무 과격한 언행으로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고 있고 또한 너무 내 자신이 옳다고만 생각해서 협소한 시간으로 일련의 사건들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을 하면서 의외로 다양한 사람을 만날 기회가 이번년도에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한 점은 ...

옳은 의견일지라도 전달방식이 과격하거나 혹은 너무 자신이 옳다고만 주장한다면
꽤 많은 반감을 얻었다는 점에 있고 또한 너무 협소한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다양한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는 힘들 것이라는 점도 조금은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인군자처럼 하라는 것도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과격하다고 느껴지는 언행을 하려고 할 때에는 약간의 '머리?'를 써서 세련된 표현으로 하려고
노력해야한다는 점도 느낍니다

쉬운예로 국정원사건에 대해서도 오유내에서는 당연히 국정원사건의 문제를 알고 있으나
외부사람들이나 타 커뮤니티조차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오유 내에서도 심각성을 인지 못한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들과 같이 가야하기 때문에 더 똑똑하고 여유롭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제 문제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받고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제가 그래야하기 때문에 제 문제, 협소한 시각, 부족한 이해 등...
을 생각하면서 글을 써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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