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처 : http://www.sankeibiz.jp/econome/news/121029/ecc1210292204000-n1.htm
아직도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방사능물질 경보가 수시로 울리고 방사능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흘러가고 있는 판국에
일본 정부가 내논 겁니다. 이게.
다 같이 먹고 죽자고 다른 지역 쌀을 섞어서 방사능 수치 99베크렐을 채워 팔라고 나라가 손을 놔버린 거죠.
주식인 쌀마저 풀었는데 다른 식재료도 가만히 두겠습니까.
기사도 한달 전 것이지만 이걸 기점으로 후쿠시마산 물자가 일본 전역에 더 활발히 돌게 될 것 같네요.
이 사실을 모르고 후쿠시마산 쌀을 사먹게 될 수 있을텐데, 혹시 모르셨던 일본체류 중이신 분들 조심하세요.
일전에 후쿠시마산 쌀을 원산지 속여 판 기사가 뜬 적도 있구요.
물도 꼭 외국산 생수 사드시고요. 음식 조리시에도 수돗물도 위험하니까 가급적 생수 쓰시고 식재 원산지도 잊지마시고 챙기시고요.
아무래도 직접 먹게 되는 음식으로부터 가장 먼저, 가장 많이 피폭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일본정부가 자국내 방사능 관련 이슈를 통제하고 있어서
덩달아 우리나라도 후쿠시마사고가 한창 때보다는 잊혀져 가고 있는 거 같은데요.
방사능은 무슨 독감균 같은 게 아니어서 계절 지난다고 물러나는 게 아닙니다.
상황이 이러니 일본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재고 한 번 해보심이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