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아저씨가 통이 크시네요~! ㅋㅋ 두분다 복받으시길

와 둘다 대단...

와......
1300만을 분실했다 찾았는데, 5000만원 기부 ㄷㄷㄷ
그리고 찾아준 분도 보상금 기부라니 ㄷㄷ

이야

이런분들이 있어서 아직 한국은 살만한 곳입니다

거의 찾아보기 힘든 성정의 두 사람이 저런 사건으로 만난건 기적과같이 보이네요 두분 행복하시길...

두 분다 멋지십니다.

http://www.etorrent.kr/bbs/board.php?bo_table=humor_new&wr_id=6131914&sca=&sfl=wr_subject&stx=%BA%D0%BD%C7
여기 댓글도 한번 보세요. 뭐가 사실인지는 아직 모르겠음.

현금 구십만원 들어있던 제 지갑도 돌아와주세요..흑흑

꼬맹이 시절. 길바닥에 돈이 떨어져있었다. 만원짜리로 한 1ㅡ2십여만원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이니 제법 큰돈이라 일단 줍고 누가 떨어뜨린 건지 찾고 있었다. 동네가 언덕 위에 있는 한적한 곳이라 주위에 사람도 없어서 어쩌야하나 고민하는데 어떤 아줌마가 오길래. 혹시 돈 떨어뜨렸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줌마가 맞다길래 돈 주웠다고 건내줬는데
아줌마 왈.
"이게 다니."
주운게 그게 다라고 했더니 그냥 돈만 받아 가버렸다. 그 아줌마. 돈도 바람 것도 아니고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이.
지금 와서 샹각해보면 돈 주인이 그 아줌마가 아니었을지도...

2002년 월드컵 시절 강남의 한 유명 캬바레 앞에서 묵직한 지갑을 주었습니다.
360만원 들어있었는데 수표가 200만원 정도 현금이 나머지.
솔직한 마음으로 현금이 더 많았다면 그거 가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어쨌든 주인 찾아 줬는데 주인과 연락이 바로 안되어서 아내분과 연락해서 찾아줬죠.
순수한 시절이라 찾았던 장소를 캬바레 이름을 대면서 알려줬는데...

주인 남자분이 감사의 전화를 해오면서 사례를 하겠다고, 저는 거절했죠. 사실 갖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서 좀 찔렸죠.
그 주인은 치과 의사인데 치료 받을 있으면 오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캬바레 이름을 안 댔으면 좋았을텐데... 라며 덧붙이더군요.

이제 좀 알 거 아는 때라 미안하기 하네요. ㅎㅎ

저 사장이 이상동이였네요 ㅡㅡ;
주류판매로 수백억대 자산가 되고 북구 생활축구협회 회장빨로 시의원한 사람입니다
주류판매할때도 광주 조직폭력배가 뒤봐준다는 그런 풍문이 있었습니다...
저 사람이 이상동 아니였다면  사실로 믿겠습니다...
이상동전시의원 많이 건강해 졌네요
당뇨 심하게 있다고 하던뎅..
아 북구생활축구협에 1억씩 기부하고 막 그러긴 하란.. (요건 현장에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