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언론이 바로 서지 않으면 진짜 미래가 없다
오늘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국정조사를 봤다.
야당 특위의원으로 박영선, 박범계, 신경민, 전해철, 진선미, 김현, 정청래 등.........
그렇게 나와서 이런 저런 울분에 찬 말과 가시돗힌, 그러나 의미심장한 말들을 많이들 쏟아내었다.
그런데 그러면 뭐하나.
여당놈들은 한마리도 없어서 진행이 안되는 것을............
국조같은거, 암만 한다고 떠들어봤자, 이렇게 맘먹고 안나가고 버티고 질질끌면 나중에 시간도 없고 해서 결국 유야무야 되다가 흐지부지 없어지고,
야당은 야당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억울하고 황당하고 웃기지도 않아서 그냥 만쉐이 부르고 만다.
이따위로 진행되는 국정조사따위, 필요없어 ㅆㅂ.........
박영선이고 정청례고, 하나같이 한다는 말이...
"여당이 당당하다면, 나와서 증명해라." 뭐 어쩌구 이런 말들 하던데, 그 새끼들이 어떤 새끼들인데.... 당당하게 나와서 증명하라니.
그놈들이 당당할리가 없잖아!!!!!!!!!!!!
당당하지 않으니 뭉기적 거리면서 시간 죽이려고 그렇게 뭉게고 있는건데,
그놈들이 협력 할 리가 없잖아!!!!!!!!!!!!!!!
언론마저 다 휘어잡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사안이 다 까발려져도 국민에게 알려질 방법이 없고,
인터넷과 SNS로 퍼져나가서 차때기당 사건만큼의 임팩트를 가져온다 하더라도,
이미 그 놈들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는 조금만 눈가리고 아옹식의 구색만 맞추면 얼마든지 회복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놈들인데,
그놈들이 협력할 리가 없잖아!!!
지금 하는 것처럼 국정조사 백날 해봐야, 아무것도 얻는거 없이 그냥 시간만 지나가고
민주당은 결국 청와대가 일도 못하게 여당 발목이나 잡는 빨갱이 집단이란 오명만 뒤집어 쓸꺼다.
물론 똥누리당도 피해는 받겠지만, 어차피 그들에겐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고,
그콘크리트들은 지들 식구가 똥누리당에 의해 살해당한다 해도, 그 지지가 바뀌지 않을 꺼다.
똥누리당과 그와 연결된 청와대부터 해서 정/경/언론의 카르텔이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지금 국정원 대선개입같은 커다란 사건이 제 아무리 뻥뻥 터져도....
그들에겐 별다른 위해가 없다.......
그러니까 저런 후안무치한 행동을 밥먹듯 하는 거 아닌가......
야권은... 제발..... 방송, 특히 공중파를 어떻게 해서든 먼저 정치의 논리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그게 최고 선결조건이다...
그거 못하면, 뭐 아무리 국정조사고 뭐고 툭탁거려봤자 골리앗에게 잽날리는 것도 안된다.
건강한 언론을 마련하지 못하면.......
정말 아무것도 결과가 없을 거다.....
지금 여권의 최고의 무기는 언론이다...
물론 이런저런 카르텔도 너무나 강력한 무기이지만,
30여 퍼센트의 콘크리트에 우왕좌왕하는 30%의 부동층을 덧붙여서 절대승리로 만들어주는 최강의 무기는 바로 언론이다.
후.....
열받아 마구 손가는데로 키보드를 두들기기는 했지만....
야권들아... 이번 박근혜 정부때, 정말 속 터지는 일 많을꺼고, 피눈물 나는 일 많을 꺼다.
허리띠 바짝 졸라메고, 정정당당하게 최대한 싸워라.
폭력같은거 쓰지말고, 정정당당하게, 법대로!!! 바르게 싸워라!!
그래서 사람들이 그걸 보다보다 못해서, ㅆㅂ 진짜 제아무리 정의를 세울라고 발버둥치며 싸워도 정권에 빌붙어있는 것들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 하는 절망감에 사무쳐서 그 분노로 다음 대선에서 올곳은 사람이 나왔을때.
우리가 지금 가지는 그 모든 고통은 그로부터 서서히, 천천히 나아질 수 있을 거다....
아씨 마구 쓰다보니 글 진짜 이상해졌네.
요약
-지금 국정조사.... 여당의 밍기적거림으로 인해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음.
-여권이 협력할리가 없음.
-아무리 열받고 피눈물나도 야권은 바른 방법으로 싸워야 함.
-국민들이 제대로 된 사람에게 투표할 에너지는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한줌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야권의 모습만이 만들 수 있음.
-언론개혁... 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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