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6703464&code=41121111&cp=nv1
[쿠키 사회]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계획된 초대형 커플성사 이벤트 ‘솔로대첩(大捷)’에 성추행 괴소문이 돌면서 여성 네티즌들의 분노하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 등 다양한 커뮤니티사이트에는 “솔로대첩 때 원정 가서 가만튀(가슴 만지고 튀기), 엉만튀(엉덩이 만지고 튀기) 계획하는 남성분들이 많다”며 “구체적 작전까지 논의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성범죄 발생을 우려했다.
솔로대첩 참가를 희망하는 일부 남성 네티즌들이 ‘신호가 떨어지며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고 카페나 식당으로 이동하면 된다’는 진행 방법을 악용해 성범죄를 시도하려는 것이다.
소식을 접한 여성 네티즌들은 이벤트 참여 고민을 넘어 분개하고 있다. 고독의 몸부림서 벗어나 드디어 커플이 될 수 있는 기회라는 여긴 이벤트가 범죄의 장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