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입문하지도 어느덧 한달 쯤 되어가던 어제 오후 ...
신호등앞에 다다라서 브레이크 밟고 왼발을 뺐는데 ...중심은 오르쪽으로 ...
이런 젠장..첫빠링이 신호등앞에서라니...신호등앞에서 자빠링이라니.....!!!
그것도 첫빠링을 신호등앞에서 경험했습니다 스물몇년만에 처음 느껴본 무력함 ...
필사적으로 오른쪽 클릿을 빼보려 파닥였지만 그냥 처박혔습니다 ....
같이 타던 친구들은 깔깔거리면서 사진찍기 바쁘고 ..
안장빠지고 찢어진걸보니 심히 필사적이였나봅니다 ..ㅋㅋ
다친곳은 없으니 다행이네요 ㅋㅋ
비오는 주말이라 라이딩도 못가고 씁쓸하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