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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컵 사용 10년차입니다.
게시물ID : beauty_58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티느
추천 : 14
조회수 : 3772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6/03/18 04:17:16
문컵 얘기 많아서 글 써봅니다.
우연히 문컵 접하고 호기심에 써본지 약 10년 쯤 되네요. 

제가 문컵을 사용하는 제일 큰 이유는 생리대 밀착 피부와 질에 생기는 염증들이 더 이상 안생겨서에요. 

제가 민감한 피부도 아닌데 염증이 잘 생겨서 생리 끝나면 산부인과 자주 갔었거든요. 

덤으로 털뜯김도 없음.

양이 적은 편이라 그런지 사실 전 별로 단점이 없네요. 전 아침에 교체하고 저녁에 집에 올때까지 넘치고나 새지 않아요. 가끔 양 많을때나 약속 있을때 대비해서 팬티라이너 가지고 다녔었는데 쓸 일이 별로 없었구요. 

그리고 운동 삼아 자전거 타는데 매우 편합니다. 생리대 하면 불편했을거 같아요. 
해수욕장이나 웨이크 보드 같은 레포츠 하는것도 신경 안쓰이구요. 

그리고 생리하는데도 팬티가 뽀송함. 생리혈이 아닌 분비물도 문컵이 받아줘서 평소보다 더 뽀송해요. 
 
초기 진입 장벽이 좀 있지만 한번 써보셨으면 해요. 

양 많아서 외출시 쓰기 힘드시면 잘때나 집에 있을때만이라도 병행해서 써보세요. 생리해도 침대서 딩굴 딩굴 가능함 ㅎㅎ

저도 처음에 불안해서 집에 있을때만 쓰다가 점점 외출시에도 쓰게 됐고요. 양없는 날은 막 24시간 넘게도 걍 냅둔적 있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까먹어서. ㅎㅎ

짧고 임팩트있게 쓰고 싶었는데 ... 혹시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요즘 백수라 한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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