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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ny_47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uLu★
추천 : 4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17 11:35:32
그대도 마음이고 나도 마음이거늘
어찌하여 서로를 다듬어주지 못하는가.
그대도 사람이고 나도 사람이거늘
어찌하여 서로를 할퀴려고만 하는가.
도산지옥 칼끝 얽힌 덩굴도 있는데
어찌하여 우리는 얽혀지지 못하는가.
하늘하늘 불어오는 파아란바람 사이서
시간은 흘러흘러 끝으로만 가는데
하나하나 보람차게 채워두지 않으면
나중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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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보다가 급 생각나서 적은 시인데.
지금 포니게에 해주고 싶은 말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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