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으로나 지금으로나 따져도 식민 지배는 그냥 그 나라에 빨대를 꽂아서 한 방울도 남김없이 빨아먹으려는 것 이외에는 목적이 없다시피 한 것이 식민지배인데... 영국이나 프랑스 같은 경우는 식민지가 많아 다 설명은 힘들겠지만 아프리카의 분쟁의 주요 원인이 되고 독일은 2차대전은 사과하고 있지만 그 이전 식민지배의 피해는 아직 무소식이며 스페인과 포르투갈, 콩키스타도르에 의한 학살, 질병... 미국은 델몬트로 대표되는 다국적 농업 기업의 횡포며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에 끼친...벨기에는 르완다... 더 설명이 필요한가요? 무엇보다 영국을 밀어냈다고 환호받다가 무자비한 학살로 영국보다 지독하다며 원주민을 연합군 편까지 들게 만들 정도로 누구보다 가혹한 식민정책을 편 일본한테서 그런 소린 듣고 싶지 않습니다. 731에, 위안부(성노예가 맞는 표현이라고 하더군요.)는 진짜...전자는 나치도 그랬다지만...후자는 그 당시 사회에서 일본만이 이런 일을 벌였다더군요. 설령 이 과거를 용서한다고 해도, 그건 일본이 사실을 인정하고 기록하고 가르친 뒤의 얘기지, 그리고 그렇게 되더라도 잊지는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