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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줌지린이야기로 베오베 한번가보고싶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582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북극지렁이
추천 : 0
조회수 : 18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23 23:15:30




여고생이 된지 한달 다 되가는 17살 입니다!!!!!!!!!
오늘 야자 끗나고 집에 가려고 나왔는데 오줌이 마려운 거예요;;
그래서 학교 화장실이 냄새도 심하고 해서
'집까지 참았다가 가서 싸야지!!!!!!!!!!!'
하면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닼ㅋㅋㅋㅋㅋ
그런데 평소엔 잘 참아지던 녀석이 오늘따라 비가와서 그런가
미친듯이 마려운데ㅋㅋㅋㅋㅋ (학교에서 버스정류장까지 20분거리)
도저히 못참겠어서 버스정류장 근처까지 내려와서 은행있는 건물 계단에서 싸야지!!!!!!!!
하고 겨우겨우 낑낑대며 사거리 있는곳까지 내려왔는데
계단쪽 문이 닫혀있는 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야자를 안 뛰어서 낮에만 다녀서 밤에 계단까지 닫는 줄 몰랐어요)
결국 그냥 참고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횡단보도를 다 건넜는데

여기서 갑자기 지금까지 참던게 조금씩 새기 시작하더니,,,,,,,,,,,,,,,,,,,,,,,,



-----------------



결국 문자하던 친구한테 너무 황당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걸고
엄마한테 데리러 올수있냐고
전화를 걸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나 오줌쌌어!!어떡하지!?"
"               뭐?"
"데리러 와줄수 있어요!? 이 상태로 버스 못탈 것같아!!!!"
"엄마 지금 밥먹고 있는데!? 거기까지 가면 오래걸려 그냥 택시타고 와"
"돈 없는데!?!?"
"체크카드 있잖아."
"진짜 택시타고가!?"
"응,빨리와"
"어야,,.;;갈께요"

그래서 택시 잡으러 가는데 같은 반 애들이 보이는 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
뭔생각을 한건지 잘가!!!그러면서 엄청 해맑게 인사하곸ㅋㅋㅋㅋ
(비오고 검은색 스타킹 신어서 티는 안나더라구욬ㅋㅋㅋㅋ)
택시타고 오면서 하느님한테 기사 아저씨한테 찌린내 안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면서 도착했어요;;






--/////
앉았다가 일어나서 뒤에 축축할 줄 알았는데ㅠ
요즘교복 속치마방수가 되나봐요 스○트 스릉흠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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