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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대표팀 선발에 대하여
게시물ID : soccer_75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하핳
추천 : 7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7/17 16:28:07
저는 축구를 좋아합니다. 하는거, 보는거 둘다요.

하지만 자주하지는 않습니다. 해외축구, 케이리그, 국대경기등은 관심있는 경기만 챙겨서 보는 편입니다.

지난 2010년, 저는 월드컵때 국가대표의 경기를 모두 보았더랬습니다. 물론 염기훈선수가 나왔던 경기도 보았죠.

그때 염기훈 선수가 골을 넣었다면 참 좋았을텐데요. 지금 이렇게까진 욕안먹고 있을텐데..

아무튼 저도 그때 염기훈을 욕하던 수많은 사람들중 하나였습니다. 근데 이 선수가 수원삼성에서 뛰고 있잖아요?

어떤 구단을 좋아하고 싫어하진 않지만 그래도 제가 사는곳의 구단이라, 월드컵이 끝나고 경기를 보았습니다.

딱히 누군가를 주목해서 보진 않았는데,, 염기훈 선수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열심히 뛰구요

저는 박지성 이후로 공격수가 최후방까지 내려와서 공격빌드업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그날 그 경기가

저의 염기훈선수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죠. 

주저리 말이 길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깔때 까더라도 건설적으로 까자는 겁니다. 인신공격성 비난 하지 말고요.

염기훈 선수가 최근 기모 선수처럼 국대 기강을 문란하게 한것도 아니고, 막말로 살인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원색적으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결과를 보고 비판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그에서만 잘하면 뭐하나 이러시는 분들 계신데, 제가 추꾸천재뭐시기 그 글에 댓글로 달았는데요

선수선발을 리그에서의 활약을 기준으로 하지 몇 안되는 국대경기 비디오 테잎돌려보고 뽑나요? 그거야 말로 더 말이 안되는거죠.

아무튼, 앞으로 선수들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자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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