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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2년 탄 소감.
게시물ID : humorbest_582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나모
추천 : 33
조회수 : 5203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11 20:27: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11 16:12:19

초보딱지 이제 겨우 뗐습니다.

스파크 2년 탔는데요..

간단한 후기(?) 비슷한거 그냥 써봅니다.

경차 고르실때 쫌이라도 도움 되실까 싶어서요..

저는 가죽시트를 싫어해서 천시트로 잘 타고 다녔어요.

 

1. 묵직합니다. 다른 경차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쉐보레 계열이 거의 그렇죠?

아빠가 모닝과 스파크 다 시승해보셨는데, 여튼, 안정성은 쉐보레가 좋습니다.(비교할 마음은 아니었어요)

 

2. 천시트가 생각보다 튼튼하고 짱짱합니다. 제가 귀차니즘대마왕이라서

방석도 안깔고 탔어요. 물론. 청소는 잘 했습니다만^^

해지거나 닳는곳 없이 좋습니다. 먼지도 잘 털리고요,

걸레질도 잘 먹어요.

 

3. 튼튼합니다. 이건 정말 제가 보장합니다.

초보시절, 웬 차들이 저에게 사고를 시전하시는지..;;

초보인거 알고 득달같이 달려드셨는지

고속도로에서 크레도스와 한번(크레도스가 뒤에서 받아주셨어요.. 이날 진짜 비도 많이왔는데 심지어 뺑소니여서 겨우 잡았다는..)

뒷범퍼가 약간 찌그러지고 끝났습니다. 저도 약간의 후유증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세게 받은것 치고는 견적도 얼마 안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또한번은 골목길을 서행하다가 쌩하니 달려오던 관광버스와 측면추돌;;

앞범퍼가 다 찌그러져서 아이고 망했구나 했는데

역시나 공업사에서 이차 참 튼튼하다며;; 버스랑 부딪혔는데 이정도면

인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전 다친데가 없었어요.

 

그리고 크고작은 긁힘.. 이정도는 ㅎㅎ 괜찮습니다.

 

물론 고속도로 달릴때 옆에 버스 지나가면..

무서워요 ㅠㅠ

그치만, 에어컨도 잘 나오고

뭐랄까.

그냥 나의 작은 조랑말..ㅋㅋㅋ 같아서

귀여워요.

 

앞으로 먼길도 잘 다닐거에요~

 

지금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집 앞 주차장을 벗어나면

얼음이 녹질 않아서

걸어서 출퇴근 하고 있다는게 함정.

덕분에 감기 제대로 걸려주셔서

야상을 사러 오늘 백화점 갈랍니다.

 

ㅎㅎ

 

끗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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