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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절대 절대 제 이야기는 아닌데 드럽고 어이없는 이야기 ㅋㅋ
게시물ID : poop_58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크
추천 : 6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22 16:16:27
제 친구 이야깁니다 ㅋㅋㅋ
이 친구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이상하게 엉덩이가 묵직하고 엄청 아팠데요.
정확히는 항문이요. 학문 아니고 항문
그래서 뭘까??? 뭘까??? 추운데서 자서 똥꼬가 너무 심하게 쪼그라들어서 그런가???
이러면서 모닝똥을 하는데... 모닝똥 때리고 나서도 어딘지 묵직하고 좀 아픈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 독서실을 향한 제 친구.
누워 있을 때랑 다르게 앉아 있으니까.
계속 아프고 너무 신경쓰여서 돌아버릴것 같아서
검색해 봤더니 증상이 왠지 치루 초기 증상 하고 비슷하더란거죠.
뭔가 피부 안에서 농증이 차오르는듯한 느낌 ㅋㅋㅋ
걍 일찍 집에 와서... 화장실에 거울들고 들어가서 똥꼬를 확인해 보는데 ㅋㅋㅋ
똥꼬 주름사이에 어떤 계란 껍데기 같이 생긴 놈이 끼어있는거를 발견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너무 놀라서 손가락으로 빼내려고 하는데
똥꼬에 힘들어 가니까 움찔 움찔 거리면서 주름이 꽉 잡고 안 놔주는거에요 ㅋㅋㅋ
자기 똥꼬랑 옥신 각신하다가 새끼 손가락 사이즈의 그 말랑 말랑하면서도 각이 살아있는 그것이
쑤욱!!!
하고 빠지니까.
진짜 신기하게 하나도 안 아프고 ㅋㅋㅋ
신발 신는다고 쭈그려 앉을때도 갑자기 칼로 찌르는듯한 통증때문에
움찔 움찔 거렸는데.
허차! 허차! 하면서 뜀뛰기를 해도 아프지 않고 개운하더라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친구가 똥고 보고 겉으로 봤을 때 아무 이상 없으면
속이 곪은거라고 생각하고 병원가야하는구나...
이러고 있었는데.
참고로 그 계란껍질 같은건 찢었더니 뭔가 물에 불린 다시마 찢어지는것처럼 찢어지는게
다시마 같더래요.
계란껍질인지 알았던게 ㅋㅋㅋ
응가 친구들하고 오래 있어서 물들어서ㅋㅋㅋ 계란껍질인줄 알았다고 ㅋㅋㅋ
여튼 큰 병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여러분들도 똥꼬가 아플 때! 눈으로 꼭 한번씩 확인하시길 바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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