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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돌직구 날림...
게시물ID : humorstory_389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룻호
추천 : 4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7 20:09:35
아빠가 가끔 술한잔 하고 늦게 오시거나 뭔가 사고를 치시면 가끔 엄마가 젊을때 얘기를 하심..
 
"내가 그 땅부자한테 갔어야 하는데...이런 xx xx xx 뭐 이런 얘기를 하심.."
 
내용은 아빠를 만난 초기에 엄마의 당숙되는 어른이 집도 부자고 좋은 남자라고 맞선비슷하게 억지로 끌고 나감...
 
그 상대 남자분은 엄마한테 푹 빠져서 당숙님께 제발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온갖 로비(?)를 다 했지만 엄마는 만나는남자(아빠) 있다고 끝내 거절...
 
엄마는 아빠랑 결혼을 했고 그 당숙분 얘기로 그 맞선남은 경기도에서 손에 꼽는 땅부자가 되었다고 함...
 
오늘 이 얘기를 하시길래 물어봤음...
 
"아니 엄마 그렇게 부자면 그 사람을 선택하지 왜 아빠랑 결혼했어?
 
엄마가....
 
엄마가....나에게....
 
우리 엄만데....
 
"얼굴이 너처럼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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