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가끔 술한잔 하고 늦게 오시거나 뭔가 사고를 치시면 가끔 엄마가 젊을때 얘기를 하심..
"내가 그 땅부자한테 갔어야 하는데...이런 xx xx xx 뭐 이런 얘기를 하심.."
내용은 아빠를 만난 초기에 엄마의 당숙되는 어른이 집도 부자고 좋은 남자라고 맞선비슷하게 억지로 끌고 나감...
그 상대 남자분은 엄마한테 푹 빠져서 당숙님께 제발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온갖 로비(?)를 다 했지만 엄마는 만나는남자(아빠) 있다고 끝내 거절...
엄마는 아빠랑 결혼을 했고 그 당숙분 얘기로 그 맞선남은 경기도에서 손에 꼽는 땅부자가 되었다고 함...
오늘 이 얘기를 하시길래 물어봤음...
"아니 엄마 그렇게 부자면 그 사람을 선택하지 왜 아빠랑 결혼했어?
엄마가....
엄마가....나에게....
우리 엄만데....
"얼굴이 너처럼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