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있고 산소포화도 69%였음에도 헬기 이송 안돼"
세월호 희생자 병원 이송까지 '4시간41분'.."대응 부적절"
원격의료시스템 영상에 따르면 아직 맥박이 뛰고 있었던 세월호 희생자 A군(특조위 제공 영상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민선희 기자 = 4·16 세월호 참사 당일 사망판정을 받지 않은 희생자가 함내에 준비된 헬기를 타지 못한 채 배를 통해 4시간 이상 걸려 이동된 사실이 공개됐다. 당시 준비된 헬기는 서해청장과 해경청장이 타고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