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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문 아무나 열어주지 마세요.
게시물ID : panic_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번더OK
추천 : 31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7/08/08 09:35:44
제가 중학교2학년떄 수학여행 갔을때 일이 생각나서 써봅니다. 일단 위에 그림을 설명하자면 제가 당시 강원도로 갔을때인데,리조텔로 갔었습니다. 왼쪽,오른쪽 A B C D E F 로 쓰인거 보이시죠? 왼쪽은 저희반 기숙사였구요.오른쪽은 옆반 기숙사였습니다. 그리고 맨위에 빨간색으로 (왼쪽)BT (오른쪽)GT 라고 적혀있죠? 그건 (왼쪽)Boy teacher(남자선생님) (오른쪽)Girl teacher(여자선생님) 의 약자입니다...ㅋㅋ 그리고 가운데에 6개의 네모가 있죠? 그건 엘리베이터구요.. 이제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그당시가 첫째날밤 새벽 3시 였어요. 전 12시에 잠이들었는데,친구들이 2시 40분쯤에 깨워서 놀자그러더군요...ㅎㅎ 그때 일어나서 원카드를 열심히 갈기고있는중이었습니다. 그러다 정확히 3:10 시각에 누가 문을 두드리더군요. 저희는 안쪽에서만 열수있는 문이라서 열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저희들은 "선생님들이 단속하는구나." 생각하고 무시했습니다. 근데 벨을 누르면 될것을 문을 발로 차듯이 두드리니 괜히 겁이나더군요. 그래서 제가 "누구야!!!!!!!!!!"라고 했더니 조용히 나가더군요... 다음날아침에 저는 밥을 먹다가 선생님을 만났었는데 제가 선생님한테 "선생님이 어제 새벽에 저희방에 문 두드리셨죠? 많이 무서웠어요...ㅠㅠ"이랬더니 선생님은 자기는 문같은거 두드린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장난하지말라고 했더니 정말로 자기는 문두드린적이 없답니다.그래서 저희보고 몇시에 누가 문두드렸냐고 물어봤더니 제가 새벽 3시에 두드렸다고 하더니,그때 선생님들은 한참 자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A B C D E F 의 조장들모아서 물어봤는데 자기들도 그떈 다 자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제 친구하고 저랑 선생님이랑 경비실로 내려가봤습니다. 어제 새벽 3시에 무슨일이 있어서 좀 봐야된다고 그러더니 보여주시더군요. ................................................................. 아래에서 첫번째 빨간색으로 칠한 엘리베이터 보이시죠? 거기서 검은마스크쓰고 주방용칼 들고 있던 놈이 저희 기숙사로 와서 문두드리고 있었던겁니다... 다 찍혀있었어요...제가 소리지르던것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저는 문 열어줄생각이 조금있었는데,그때 정말 문 열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절대로 아무나 문열어 주지 맙시다~ 특히 여성분들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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