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거 진실이 뭔지 정말 궁금함...(2011년 6월)
게시물ID : sisa_583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4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3/26 16:14:34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10601173507897

'돈봉투ㆍ애걸ㆍ구걸' 주장..후폭풍 예상

당분간 남북 비밀접촉선 재개 어려울 듯

 북한이 1일 정치적 민감성이 높은 남북 간 비밀접촉 내용을 전격 공개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북측은 남측이 정상회담을 제의하면서 돈 봉투를 내놓고 천안함ㆍ연평도 사건 사과와 관련해 애걸, 구걸했다고 주장해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측은 국방위원회 대변인 대답을 통해 5월9일 베이징에서 남북 비밀접촉을 가졌다며 남측 접촉 당사자인 통일부 김천식 통일정책실장, 국가정보원 홍창화 국장, 청와대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 등을 비롯해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북측은 이 접촉에서 남측이 천안함ㆍ연평도 사건에 대해 "제발 북측에서 볼 때는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볼 때는 사과처럼 보이는 절충안이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자고 하면서 우리(북) 측에서 제발 좀 양보하여 달라고 애걸했다"고 주장했다.

또 "남측이 최소한 두 사건(천안함ㆍ연평도)에 대해 유감이라도 표시해달라,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만나 이 문제를 결속하자. 그리고 정상회담 개최를 빨리 추진하자고 하면서 돈 봉투까지 거리낌 없이 내놓고 그 누구를 유혹하려고 꾀하다 망신을 당했다"고 말했다.

북측은 남측이 제안한 5월 하순 정상회담을 위한 장관급회담, 6월 하순 1차 정상회담, 2달 뒤(8월) 2차 정상회담, 내년 3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3차 정상회담 개최를 제의했다면서 제발 딱한 사정을 들어달라고 구걸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부는 이 대통령의 베를린 제안 후속조치로 장관급회담을 거쳐 내년 핵안보정상회의까지 3차례에 걸친 정상회담을 구상했던 것으로 보인다.

북측이 남북 간의 비밀접촉 내용을 상세히 공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

이거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매우 궁금..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