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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심리학자의 글(퍼옴)
게시물ID : gomin_26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나귀귀개굴
추천 : 13
조회수 : 17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8/09 13:41:21
[노하우 답변] 어느 심리학자의 카운셀링  
글쓴이: 절라젬떠 조회수 : 206 07.06.04 01:05 http://cafe.daum.net/daeingongpo/7n7q/3327 
이글은 제가 오래전에 우연히 네이버지식인 에서 잠깐본 한 사람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 충격을 받고.. 
그분의 답변을 다 찾아서 옴겨논 글입니다.. 

제가 이글에 충격을 먹었던것은... 정신적 문제에대해 해결방법이나 위하는 말을 하기 이전에 
질문자가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인지시켜 주고 발단이된 원인과 겪어왔던 과정을 놀랄만큼 잘 집어내고있기 때문입니다. 

제 블로그에 있던거지만... 여기분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거라 믿고...그렇게 되길 바라며 
올려봅니다. 

중간쯤 보면 대인공포증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셨군요... 







어느질문자의 정서적 불안함에대한 답변 (고등3학년) 




증세 - 어릴땐 내성적이었다가 락을 접하면서 엄청나게 활발하게 바뀜 




하지만 내성적인성격이랑 뒤섞여서 인지 혼자인걸 좋아하고 욱하면 화를 참지못하고 




주위의 것들을 집어던짐.. 혼자서 많은 생각을 하며 성격이 락음악을 하면서 




영향을 많이 변한듯함 







답변 : 




참고가 되길 바라며 몇 자 적는다면 

음악은 사람의 감성과 정신에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락 음악은 빠른 템포의 반복적인 리듬(이 때문에 원시음악이라고도 불립니다.)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락음악의 드럼은 고대의 중동지방에서 우상숭배의 제전에 쓰이던 북소리와비슷한 리듬을 취하고 있습니다. 제전에 이런 북을 연주하게 한 이유는 북소리의 소음이 사람을 산채로 화장시키는 등의 잔인한 제사 과정 가운데 나는 끔찍한 비명소리를 상쇄시켜 주는 역할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잔인한 의례 후에는 자기의 자식을 바친 아비에 대한 위로는 물론 잔인한 제전을 목도한 사람들의 찝찝한 기분을 위안하기 위한 일종의 서비스로 음란한 성행위가 제공되거나 뒤따랐는데 이 과정에서도 역시 북소리가 사람의 성적욕구와 흥분을 고조시키는 효과를 맡았다고 합니다. 

락 음악의 드럼은 심장박동과 유사한 리듬을 취하며 이런 빠른 비트의 반복적인 템포는 사고를 단순화시키고 나중에는 심장박동의 리듬을 거꾸로 역류시키는 듯한 리듬으로 흥분을 일으키고 사람의 심성을 본능적으로 만드는 효과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디스코텍이나 나이트에서 실컷 놀다가 눈이 맞은 남녀끼리 모텔로 직행하는 데 일조하는 것도 바로 이런 류의 음악이 일으키는 전술한 심리적 영향 때문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콘서트홀에서 팬들을 무아지경으로 도취시키는 것도 부분적으로는 락음악의 템포와 드럼이 일으키는 감성적 자극과 최면 효과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예에 해당하겠지만 10대에게 미치는 락음악의 영향에 대해 연구한 보고에 의하면 우선 락 음악을 수개월 동안 지속해서 들으면 자신의 방에다가 락가수의 브로마이드를 비롯한 시종 megadeath 같은 어두운 분위기의 포스터, 사진을 붙이는 등 자신의 방을 꾸미는 형태가 달라지기 시작하며 이후로는 반항심이 생기며 인내심이 약화되는 등의 증상이 생기고 먹기 좋은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하는 등 식습관에도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다음 단계로는 부모의 지갑에서 돈을 몰래 빼내는 등등의 시도를 하다가 수퍼에서 물건을 훔치는 등의 도벽습관이 생긴다고 합니다. 

특히 일부 랩 가사의 엽기적인 내용 등등은 살인 욕구를 정당화시키는 등등의 해악을 끼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임중독 상황에대한 답변 




증세 - 어느세 상당한 시간 게임에 빠져있는 걸 발견 




답변 : 

인터넷 게임 중독이 뇌의 기능에 영향을 주어 학습에 많은 장애를 준다는 점은 세간에 알려져 있지 않아 조금은 구체적으로 언급될 필요를 느낍니다. 

인터넷 게임 중독은 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본의 모리 아키오라는 뇌신경학자는 최근에 게임을 자주 하는 아이들의 뇌파가 치매증과 같은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 '게임뇌'라는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게임뇌를 지닌 사람'의 경우에는 후두엽에 들어온 정보를 전두엽에 거치지 않고 바로 근육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게임화면을 보았을 때, 그들에게 있어서 반응의 주체는 생각하는 기능이 아니라 콘트롤러를 쥔 손가락입니다. 많은 인터넷 게임이 요구하는 것은 생각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반응하는 순발력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게임 화면 앞에서는 아이들의 사유기능은 떨어져가고, 동물적인 반사신경이 더 발달해져 가는 것입니다. 

모리교수는 셀폰의 문자 메시지를 자주 사용하는 고등학생들에게도 실험 결과 '게임뇌'의 현상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이들은 학습을 하는데 많은 장애를 가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학습은 '전두엽을 자극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후두엽을 자극하는 과정으로 변화해 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자는 바로 이 과정을 생략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게임 중독에 빠져있는 학생들은 이러한 게임뇌가 형성되어 사유활동에 장애를 겪게 됩니다. 이들에게 나타나는 특징 중 한가지는 리듬, 감각, 속도 등 동적인 측면에만 함몰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감성, 사유 등 정적이면서 인간내면 깊은 곳을 살피며 사고하는 부분을 외면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게임 중독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처럼 부정적인 면에서 강력합니다. 

그렇다면 인터넷 게임에 빠지는 길목을 미리 차단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는 청소년들이 인터넷 게임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동기를 알면 그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으나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은 DNA, 그리고 유아기와 아동기 때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충족되지 않은 욕구입니다. 

부모와의 인격적 관계 속에서 충족되는 마음속의 그릇이 있는데 이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채우려고 하는 것이 인간 본성 중의 하나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은 지금부터 사랑을 듬뿍 주십시오. 사랑을 듬뿍 받은 아이는 게임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는 힘이 그에게 있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수렁에 빠진 자녀에게 한 가닥의 밧줄입니다. 

게임하느라 보내는 매일의 3시간 ... 하루 3시간을 3년만 마음을 다해서 어느 분야에 투자하면 그 분야에 상당한 수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느 분야, 예를 들면 피아노면 피아노, 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축구, 골프 등에 투자를 하루 3시간씩 해보십시오. 상당한 수준에 이를 것입니다.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 여러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청년이여 시간을 잡으십시오. 










야동.자위 중독자 에대한 답변 




증세 - 27세 직장인남자.. 퇴근하면 어김없이 야동을 보며 자위를 한다 

끊겠다고 다짐해도 1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자위를 하고나면 엄청난 자괴감과 죄의식에 시달린다 

그러면서도 또 하게되는 악순환 




답변 : 

야동감상은 중독성이 따르기 때문에 마음가짐, 정신수양으로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정욕은 자신의 의지로 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신앙의 힘과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있습니다. 스스로 수치심과 정신적 폐해를 안겨다주는 일을 멀리하겠다는 건설적인 노력, 건전한 자기애가 확고하다면 끊을 수 있지 않을깝쇼. (참고로 수면중 몽정을 하지 않는다면 전립선의 건강을 위해 1주일에 한번 정도의 자위는 필요합니다) 

또한 성에 대한 왜곡된 가치관을 바로 잡는 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성은 본래 혼인한 부부간의 관계에서만 허용되는 것이라는 가치관이 과연 요즘 사람들에게 얼마나 통할는지요? 그러나 불륜은 물론이고 대학생들의 동거문화, 혼전순결을 우습게 보고 혼전 성관계를 갖는 일, 연인들의 모텔 출입이 무슨 잘못이냐? 그게 무슨 죄냐? 하는 주장과 반항은 분명 도전하고 책망해야 할 일이요, 도덕 원칙상 잘못이며 엄하게 금해야 할 일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성에 대한 이런 바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어야 야동이 왜 나쁜 것이며 무엇이 심각하며 왜 허용되어서는 안되는 것인가 알 수 있습니다. 무슨 도덕군자같은 소리하냐고 비난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생활에 몰두하는 분들이 나중에 치르는 댓가와 결과를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게 됩니다. 

야동과 음란물의 대표적 폐해. 

1. 음란물 특히 야동의 가공할 심각성은 중독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최면상태를 유발하며 특히 강도 높은 쾌락이 따르기 때문에 다른 취미나 일을 대체하게 만들고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2. 야동은 자극의 수준을 서서히 높여야만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게 되고 이런 과정에서 서서히 무감각화, 둔감화, 마비현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결국 이는 나중에 막상 실제 성생활을 접할 때에는 성적 감흥이 하나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초래할 위험으로 이어집니다. 

3. 야동은 자극과 흥분 뿐만 아니라 진정효과를 주기 때문에 일정시간 야동감상과 자위행위를 하지 못하게 되면 마음이 초조,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4. 야동은 실제 성생활을 왜곡하고 오염시키는 경향이 다분합니다. 야동에서의 성행위가 마치 따라야할 모범이며 교본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또한 야동에서 열심히 벌어지고 있는 정사가 마치 지상최고의 행복이라는 환상을 심어주어 무슨 희생을 치르더라도 추구할 대상으로 생각하도록 만들거나 집요하게 이를 갈망하도록 만듭니다. 사전에 조작된 포르노 뿐만 아니라 몰카, 셀카일지라도 미리 촬영되고 완성된 장면을 보게 됨으로써 자신만의 성적 상상력과 활기, 자신만의 예민한 성적 감수성을 말살시킵니다. (이러한 자기 고유의 성적 감성, 개성이 나중에 부부생활을 풍성히 하고 즐기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5. 성에 대한 지나친 탐닉은 자신의 체력단련, 의지, 건전한 성품을 위한 투자 등등 건설적인 노력에 쏟아부어야 할 에너지를 낭비하게 만듭니다. 성욕은 생활과 업무의 추진력과 활력을 일으키고 유지하는 힘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힘을 너무 소진하다보면 전반적으로 생활이 무기력해지고 활력을 잃게 됩니다. 성적쾌락은 쾌감의 강도가 높은 만큼 그에 비례하여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댓가가 따릅니다. 

6. 야동은 여성의 용모, 섹시한 점만을 부각해서 강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성들로 하여금 여성의 내면이 아닌 외모, 몸매, 성적 매력만을 추구하게 만듭니다. 결국 얼굴 좋고 몸매 좋고 가슴 크고 섹시한 여성만이 이상적이라는 인상을 남깁니다. 이는 여성을 보는 기준에 있어서 다른 장점들 이를테면 여성 특유의 섬세함, 다정다감함, 감수성 등등의 내면에 대한 분별력을 갖지 못하게 만듭니다. 자기만의 이상형의 기준으로서 내면이 아닌 외모, 섹시한 면만을 중요시하는 천박한 잣대를 갖게 만듭니다. 

7. 성욕이라는 자연스러운 반응과 욕구를 모니터를 통해 걸러진 화면을 시청하는 간접경험을 통해 해소하는 관음적 행태는 자신의 고독한 신세에 대한 심한 열등감, 자기증오, 욕구불만을 일으켜 낮은 자존감을 갖게 하며 자부심과 자아의 품위에 손상을 줍니다. 

이외에도 야동 탐닉은 여성들을 인격적인 대상이 아닌 정욕의 대상으로만 간주하도록 만드는 폐해가 있습니다. 지하철에서든 사무실에서든 버스안에서든 언제 어디서든 마주치는 여성들을 이런 식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결국 여성을 대하는 근본 동기가 굳어지고 패턴화되어 버려 솔직하고 개방적인 마음으로 대할 수 없게 됩니다. 여성과의 대인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야동의 노골적인 성적 묘사들은 이성과 성에 대한 호기심, 기대감을 깡그리 망가뜨려 훗날 결혼할 상대와의 만남과 데이트에서 맛볼 수 있는 낭만, 기쁨, 즐거움, 달콤함 등등 교제에서 오는 즐거움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퇴색하게 만듭니다. 

야동의 폐해는 나이가 어린 소년, 청소년일수록 심각합니다. 이런 나이 때 야동을 접하고 더 나아가 중독되어버리면 아이가 갖고 있는 능력과 잠재성, 예술적 감수성, 사고력에 손상을 가져다 주며 특히 그 무엇보다 인성에 무시못할 해악을 끼칩니다. 천박하고 어두운 성격을 만드는데 상당부분 일조합니다. 야동을 통한 죄책감은 뭔가를 숨기는 어둡고 비밀스러운 성격을 만들며 이는 훗날 사람 눈치를 보거나 사람을 지나치게 의식하게 만드는 자의식으로 이어집니다. 야동은 그 중독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부모의 용의주도한 관심과 보호와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우울증증세 에대한 답변 




증세 - 우울증이 심한데 어떠한 방법으로 효과를 볼수있는지 질문 




답변 : 

쳐클릿은 적당히 먹어야 하며 효과도 일시적인 것일 뿐입니다. 오히려 이런 쬬꼬렛또와 커피, 박카스 등등에 함유된 카페인과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신경이 피로해져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우울증 치료에는 우선 식구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앉아서 고기를 념념념념 씹으면서 '아아아아아아우 ~ 맛있다 ~ !'하면서 단백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우울증 치료에는 무엇보다 져깅(jogging)이 큰 도움이 됩니다. 왜 그럴까용? 

과연 어떤 경로를 통해 신체운동이 감정 뇌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요? 

무엇보다 엔도르핀의 영향 때문입니다. 엔도르핀은 뇌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아편이나 모르핀, 헤로인과 같은 마약 성분제와 유사합니다. 감정 뇌에는 수많은 엔도르핀의 수용체가 있습니다. 감정뇌가 즉각적으로 평안함과 만족감을 주는 마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마약은 이별이나 상을 당하였을 때 느끼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가장 강력한 해독제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마약은 과다 복용하면 뇌의 수용체에 '중독'현상이 나타납니다. 다시 말해서 매번 같은 효과를 보기 위해 양을 늘려야 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수용체들이 점차 둔감해지면서 일상의 작은 기쁨들이 그 의미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심지어 마약중독자들에게는 성적인 쾌락마저 별 의미가 없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통해서 엔도르핀이 분비될 때는 반대 현상이 일어납니다. 즐거움과 관계된 메커니즘이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자극을 받으면서 더욱 민감해집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이 일상의 작은 기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친구를 만나거나 애완동물과 시간을 보내면서 또는 맛있는 식사를 하거나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서 때로는 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미소, 어린아이들의 귀여운 얼굴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합니다. 마치 쉽게 만족할 줄 아는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기쁨을 누린다는 것은 우울한 상태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우울하다는 것은 슬픔을 느낄 때라기보다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도르핀의 분비는 매우 효과적인 항 우울제이며 항 불안제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감정 뇌를 자극하면 생체 내 자연살해 세포(NK 세포)가 활성화되고 질병이나 암세포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되면서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그 밖에 아직 잘 밝혀지지 않은 메커니즘이 있는데 앞에서 언급한 바 있는 정상 심장박동과 관련된 메커니즘입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정상심장박동을 유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다시 안정감을 주는 등 생리학적 '억제' 작용을 담당하는 부교감신경계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더 활발하게 작용합니다. 자율신경계를 이루는 두 부위의 적절한 균형이야말로 불안증과 공포증에서 벗어나게 하는 가장 좋은 해독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 






























































대인공포증 에대한 답변 




증세 - 낮을 엄청가려 사람들 많은곳을 피하게 되고 엠티나 오티같은건 일부러 빼게 된다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기를 힘들어 하고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과는 친해지지만 




내가 먼저 다가가지 못한다 




답변 : 

상대에게 먼저 접근하거나 말을 걸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자존심' 때문입니다. 거절이나 시큰둥한 반응, 외면을 받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하기에 또한 자기방어를 해제하고 자신을 개방하여야 하기에 이런 경우에는 '겸손한 마음'이 요구됩니다. 오픈 마인드는 겸손에서 시작됩니다. 즉 누구든지 낯선 또는 익히 아는 상대에게일지라도 먼저 접근, 대화를 걸기 위해서는 어느만큼 '자기를 낮추어야'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로 부부싸움을 한바탕 하고 나서 한동안 말을 안하고 지낸 부부의 경우(또는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먼저 말을 건네거나 또는 화해를 건네기가 어려운 법인데 이런 어색한 관계를 깨기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이건 고집을 버려야 가능한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서로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상대가 먼저 말을 건네오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경우엔 어쩌면 '실패를 인정하고 허용할 수 있는 겸허한 마음'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완벽에 대한 집착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자신의 약점과 빈틈을 보일 수 있을때 소위 말하는 방어기제가 힘을 잃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약점과 못난 점을 있는 그대로 '직시 하고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용납하고(용서하고) 수긍, 만족할 수 있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는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을 자꾸 외부, 타인과의 비교에서 찾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장단점, 능력, 됨됨이로 자신을 평가내리려 하지 말고 나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십쇼. 

다른 한가지 이유는 '게으름' 때문입니다. 수동적인 입장을 고수하겠다, 남이 나한테 뭔가 해주기 전까지 나는 그냥 이대로 있겠다는 사고는 두려움보다는 안일한 처세습관에서 기인합니다. 얼핏 보기에 사람을 기피하고 어려워하는 이유가 '두려움' 때문으로 생각되겠지만 실상은 '신경쓰이는 일을 하고 싶지 않다 / 신경쓰이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 / 다른사람과 관계성을 맺기 위해 굳이 마음을 쓰고 싶지 않다 / 그러느니 차라리 이대로 있는게 낫다'는 식의 체념어린 자세, 문제를 회피하고자 하는 태도, 만성적인 게으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이 늘 혼자 있고 싶어하고 자기 말로는 나는 고독을 즐긴다고 해서 얼핏 보기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다른사람의 배려가 없으면 살기가 힘든 지경일 정도로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있어서 자발성과 적극성은 늘 강조되는 사항입니다. 

기존 답변 - - 

사회공포증은 사회불안장애 또는 대인공포증이라고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의식해서 생기는데 자의식이 지나친 사람, 내향적이고 소극적인 사람, 어릴적부터 감수성이 예민했던 사람에게 많습니다. 

사회적 불안은 주로 창피스러운 감정을 중심으로 나타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긴장하고 사람들을 의식하여 창피 당할 것을 불안해 하면 이를 수행불안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이런 정도의 불안은 갖고 있으나 중증은 일상생활에 적지않은 지장을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단지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불편하여 친목모임이나 회식에 참여하기를 꺼려하고 몰래 빠져나오는 행동도 가벼운 증상에 포함됩니다. 

대개 긴장하여 떨리거나 수줍어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있으면 불안감을 느낀다는 표시이고 자신이 어색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한마디로 어떻게 처신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자의식이 지나친 사람은 대개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으며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한 확실한 느낌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남들이 나를 배척하지나 않을까에 하는 사항에 대해 유독 예민하게 몰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고독을 즐기거나 하는 부류는 아닙니다. 겉으로는 안그런척 하지만 내심으로는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관심과 교제를 진심으로 갈망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먼저 접근해서 말을 걸거나 관심을 보이면 매우 반가워합니다. (이렇게 누군가가 먼저 접근해 올 경우 나도 뭔가 주목을 받는 중요한 존재라는 기분좋은 느낌을 갖게 되고 무엇보다도 어색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로 어느 세미나, 회의가 열리는 때의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람에 따라서는 어색한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안면, 관계성을 미리 익혀 접근하여 합석하고 소위 말하는 eating fellowship을 나눌 때 이는 당사자에게는 매우 고마운 일이 됩니다) 

지나친 자의식을 갖거나 사람들 앞에서 수줍어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릴 적부터 열등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장해 오면서 어떤 난처한 상황을 접할 때마다 맞서고 부딪히기보다는 뒤로 빼는 습관으로 대처해 온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부모님의 과잉보호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어릴적부터 고생과 연단을 모르고 자라날수록 문제해결능력은 쳐지고 자신감, 자립심이 떨어거나 아니면 자기과대평가로 빠지게 마련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또한 백일몽이나 공상 등등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즐겨온 케이스입니다. *이렇게 방바닥에 드러누워 음악을 들으며 공상을 즐기거나 한두가지 취미에 몰두하는 골방의 은둔자같은 생활은 현실적이지 못한 자의식, 헛된 자존심(타인과 생각, 대화를 교류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을 비교, 수정할 수 있는 성찰의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타인과 사회에 대한 막연한 배척, 원망(자신의 고독한 입장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고통을 회피하고 합리화하기 위하여, 즉 자신의 방식이 최고이다라는 사실을 굳히기 위해서 그 대신에 남들의 다른 생활, 그들이 누리는 즐거움에 대해 냉소적인 자세를 취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자신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한 계단 올라서서 팔짱 끼고 관망만 하겠다는 태도입니다. 즉 시행착오, 배움의 과정에서 겪는 작은 실패의 고통마저 회피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발전, 성장이 없는 인생을 낳습니다)을 키웁니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는 가만히 있으면서 남들은 연애하고 데이트를 즐기고 겨울에 스노우보드 타러 스키장에 가고 해외여행을 가고 여름에는 천리행군을 하거나 하이킹을 하면서 고생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특히 무슨 악기나 스포츠나 기예,어학 등등을 배우는 것에 대해 괜한 낭비, 쓸모없는 일, 소모적이고 시시한 일이라고 치부하기를 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누군가가 모험을 하여 실패하는 모습에 특히 반가워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들은 모험과 실패, 시행착오의 가치가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수줍어하는 사람들은 고분고분한 사람인 것처럼 생각되어 겉모습에 속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속으로 많은 분노와 질투심을 숨기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분노는 대개 과거에 누군가로부터 당했거나 또는 이용당하거나 지배, 억압당했다는 피해의식에서 많이 비롯됩니다. 

또한 수줍어 하는 내성적인 사람들은 대개 스포츠, 연애, 여행을 비롯한 좀 특별해 보이거나 작은 도전이 요구되는 활동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적 배척이나 놀림을 당한 경험이 있기도 합니다. 또는 만성적인 절망감, 체념, 자포자기, 운명주의 등등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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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많은 사람들이 성격개선, 치료방법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생각은 가만히 앉아서 뭔가 저절로 쉽게 이루어지길 바라는 사고입니다. 무조건 수용해주는 듯한 포근한 카운셀링이나 달콤한 위안, 자부심을 격앙시키는 따위의 귀를 달콤하게 하는 말을 듣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모든 일에는 훈련의 고통과 노력이 따르기 마련이라는 냉정한 현실입니다. 과연 내가 변화되기 원하는가? 과연 내가 변화에 따르는 댓가를 치를 각오가 되어 있는가? 용기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 진실하게 서야하는 것이 첫번째 직면해야 할 일입니다.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성격개선의 과정에는 반드시 자기모습을 인정하는 아픔, 자아와 자존심이 깨어지는 아픔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1. 치료방법은 일단 자신의 그런 성격때문에 과거에 초래되었던 손실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그러나 후회나 자책에 몰두하라는 애기는 아닙니다) 앞으로 예상될 수 있는 마이너스, 손실에 대한 분노, 억울함을 느낄 정도의 깊은 문제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후회, 분노의 감정을 오래 묵히지는 말아야 하며 그런 분노의 에너지를 건설적인 노력, 투자에 쏟아 부으면 됩니다. 

내성적, 소심한 성격의 가장 큰 피해, 가공할만하다고 해도 될 피해는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듯이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제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없다는 것과 그로 인한 신선하고 객관적인 자기발견의 기회가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만큼 성장, 성숙, 진보의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기에 인생에 있어서 손실이 큽니다. 이는 단순히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좁은 대인관계 또는 단절은 한 개인의 창의성, 영감의 능력마저 제한합니다. 그래서 입사 면접에서, 사회에서 사회성이 부족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2. 또하나는 훗날 변화되었을 자신의 이미지를 세세하게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그런 희망에 대한 상상을 즐기는 것입니다. 변화된 자신이 얼마나 멋지겠는가, 얼마나 근사하겠는가를 마음으로 품고 즐기는 것 즉, 강한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3. 행여 싸구려 대중처세술 지랄하는 책의 공략적인 내용 따위를 염두에 두는 것은 성격개선에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스티븐 코비의 유명한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말하듯이 성격, 태도변화는 거창하게 말하자면 근본, 뿌리, 패러다임, 세계관이 변해야 가능합니다. 

4. 한정된 시간과 기회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성격개선은 장기전인데다가 끊임없는 반복, 훈련으로 승부해야 할 일이기에 힘들고 하기 싫다는 이유로 실천을 미루거나 적당히 안주하거나 훗날 막연히 나아지겠지 하는 안일한 태도로 대처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뭔가 개선할려고 하는 노력을 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바로 이시간, 매순간순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5. 훈련과 경험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건전한 자기사랑, 자기를 아끼고 소중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건전한 자기사랑은 강한 동기를 제공해 주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또 하지 말라고 해도^^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만들기 마련입니다. 자기만의 명확한 진리, 원칙, 훈련방식에 대한 자부심도 도움이 됩니다. 
















대인기피증 에대한 답변 




증세 - 30살의 직장인. 직장에 60명 가량 되는 직원들과 눈인사만 할뿐 




별다른 발전있는 관계를 가지지 못한다. 술자리 회식자리를 부담스러워 하고 




누군가 보고있으면 밥먹을때나 술잔을 든 손이 떨리기도 한다 




여자와도 사겨보지 못하고 새로운 만남을 꺼려하는 편이다 

답변 : 

대인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은 자신감과 성숙함의 부족에서 기인합니다. 자신감이 부족하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행동의 제약을 당하게 됩니다. 사람과의 사귐과 자연스럽고 원만한 교제에서 개방성, 적극성, 자발성은 필수적인 덕목입니다. 사람이 성숙하지 못하고 정신연령이 낮거나 하면 자연스럽게 처신하는 일에서 문제를 겪습니다. 

자신감, 성숙함의 결여는 어릴적부터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난 사람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자신감은 어떻게 생겨날까요? 자신감은 어려움과 고통의 극복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어린이가 성장해가면서 세상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는 늘상 이러한 도전과 직면의 상황이 놓여져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요령을 익히거나, 새로운 학교, 학급에 적응하는 일, 친구와 싸우고 난 후 화해하기까지의 갈등과 용기, 악기 또는 수영, 기예를 배우고 연마하는 훈련, 자기의 바램이 부모로부터 거절당하는 아픔, 짝사랑의 아픔, 매맞는 아픔, 심지어는 병원에서 주사를 맞거나 포경수술을 앞두고 겪는 두려움 등등등등 성장과정에는 고통에의 도전과 훈련의 과정이 놓여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사소해 보이는 일들을 끊임없이 감당하고 극복해 나가면서 어린이는 자라면서 세상삶에 대한 자신감을 조금씩 익혀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린이에게는 성장과정에서 훈육과 아울러 적절한 고통과 이를 극복하는 보람있는 경험들이 필요합니다. 

이는 어른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른이라고 해서 과업이 다 이루어진 것은 아니며 맨날 일하고 먹고 자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어른에게도 이러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육체적으로 이제 늙는 일만 남았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자라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어떤 나이를 막론하고 고통과 어려움을 정정당당하게 직면하면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란 이상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삶이며 또한 필요한 것입니다. 

대인관계를 통해 한 사람의 됨됨이를 가늠해 볼 수 있듯이 이러한 심성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인에게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뿌리내린 마음과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그러기에 십대, 이십대를 어떻게 보냈으며 무슨 경험을 했었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입사면접, 상담을 비롯하여 개인 대 개인간의 관계에서도 과거모습의 한 단면은 한 사람을 파악하는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1. 나의 사람됨됨이가 어떻길래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겪는가? 이러한 문제를 겪는 나의 모습은 뭔가 좋지못한, 고쳐야 할 모습, 동기, 습관이 있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겠지만 변화되는 사람들은소수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머리로는 알면서도 댓가와 열매에 따르는 댓가와 고통, 노력을 겪기 싫어합니다. 

현재의 나이에서 성격개선과 대인관계 문제의 개선과 변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여유있게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에 어떤 상황에서의 원만한 적응에 대해 골몰하기보다는 자신의 전인격, 심성, 사람됨됨이의 바탕이 지금 현재진행형으로 어떻게 가꾸고 키워져 가느냐에 따라 대인관계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인격, 심성함양에 도움이 될만한 일, 원칙주의에 입각해서 행동, 사고 한다든가, 부도덕하고 나쁜 습관을 멀리하려고 노력한다든가, 나의 약점을 고칠 수 있는 한에서 고칠려고 노력한다든가, 독서를 많이 한다든가, 여행을 한다든가, 꾸준히 체력단련을 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자기개발, 투자 등등의 자기를 사랑하는 일을 위한 건설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서점에 가면 당신도 할 수 있다, 당신 안에 잠든 수퍼파워, 하면된다, 신념의 마력 등등등등 따위의 책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내용들은 말은 좋고 옳은 것이기는 하지만 수십년간 성격이 굳어진 독자에게 근본적인 변화와 꾸준하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종류의 책들과 대중처세술이 유행하던 초기에는 일본인 특유의 성격 탓에 사회공포증으로 시달리는 인구가 많은 일본에서의 책들을 번역한 것들이 많았었습니다. 이러한 책들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보고 도전을 받는 사람들이 많지만 잔머리와 처세 요령 따위의 가식적인 동기부여만을 얻을 뿐입니다. 

2. 어색하면 어색한대로 부자연스러우면 부자연스러운대로 수치스러우면 수치스러운대로 바보같이 보이면 바보같이 보이는 한이 있더라도 그러한 노출과 개방에 따르는 고통을 고스란히 겪는 것이 최선의 길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밑보이거나 진급에 지장을 초래하는 식의 어떤 모양으로든 손해를 보는 상황을 허용하라는 애기는 아닙니다. 최소한의 분별력을 갖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한 고통과 아픔, 자존심의 아픔을 겪다보면 어느사이에 더 이상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마치 자동차 엔진이 길들여지는 것, 독수리 새끼가 나는 법을 터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한마디로 남 흉내가 아닌 자신만의 처세능력, 적응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대인관계, 사회생활에서 항상 직면하기 마련인 고통과 스트레스는 감당할 수 있는 한 그대로 직면하고 겪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유익한 일이 됩니다. 무엇보다 고통을 직면하고 겪다보면 어떤 모양으로든지 한 개인에게 진보와 성장, 새로운 발견이라는 열매를 안겨다 줍니다. 문제와 고통이 견디기 어렵다고 해서 피해버리면 당장에는 편할지라도 어느 날에 가서는 반드시 크나큰 기회의 상실, 슬픔과 후회, 자책을 안겨다 줍니다. 

고통은 한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깊게 하고 어떤 어려운 일도 감당하도록 분발시키도록 만듭니다. 고통은 아무리 약하고 무능한 사람, 게으름뱅이일지라도 열심을 내게 만듭니다. 또한 고통은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줍니다. 또한 생각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당연한 애기로 들리겠지만 고통과 아픔을 겪지 않으면 사람은 사고, 내면, 생각이 성숙,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갈수록 사람들은 고통이라는 문제를 회피하고 쉬운 길로 우회하려는 문화와 분위기에 길들여져 가고 있습니다. 기왕이면 달콤한 것, 아늑한 것, 편한 것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고통에 대한 면역,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정신적인 고통,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의 뒤안을 깊이 파들어가다보면 고통을 피하고 겪지 않으려는 태도가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태도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늘상 고통스러운 상황 앞에서 그들을 도피하게끔 만들어 현재의 정신적인 문제와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낳은 것입니다. 

일본에서 들여온 국내의 성격개조학원, 스피치 훈련 프로그램, 출판사의 외판원, 그 외 영업 세일즈맨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합숙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미가제 정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식의 깡다구, 진취적인 기상과 열정으로 뒷받침된 적극성과 자발성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훈련의 주안점은 어떤 달콤하고 즐거운 요령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러운 상황을 정면으로 직면하도록 하는 것에 있습니다. 성격개조 학원에서는 원생들이 마음 중심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 즉, 사람들 앞에서 자기 의견을 발표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킵니다. 언어장애가 있든 성격이 이렇든 저렇든 예외를 두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어떠한 달콤한 요령이나 쉬운 길을 가르쳐 주는 곳이 아니며 끊임없이 고통에 직면하는 훈련을 시키는 곳입니다. 군대에서의 훈련도 마찬가지입니다. 





































폐인생활(은둔생활) 에대한 답변 




증세 - 집에서 해온 재수생활을 끝내고 오랜만에 나온 밖이 불편함을 느낀다 




(오랜시간 사람과 접촉이 많이 없어서 낮선것에 대한 불안,불쾌감 인듯) 




아침에 항상 늦게 일어나고 뭘 하든 항상 멍~ 하게 생활.. 




머리가 굳어 버리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 




답변 : 

정신적인 피로, 스트레스는 과로에 시달릴 때도 오지만 그보다는 만성적인 불안, 희망이 없을 때 특히 보람과 성취감을 못느끼는 상태에서 더욱 유발되기가 쉽습니다. 

막노동을 하면서 하루종일 땀을 빼고 근육에 노곤한 피로가 쌓인 저녁 또는 뭔가 바쁘고 유익한 일을 하거나 유익한 공부를 진득하게 한 하루의 저녁과 하루종일 빈둥빈둥, 데굴데굴하면서 보낸 저녁에 느끼는 정신적 피로감은 오히려 후자가 더욱 심합니다. 

아침의 늦잠은 사람으로 하여금 현실감각, 긴장감을 떨어뜨립니다. 식생활과 입맛에도 영향을 줍니다. 직장 또는 일이 없는 사람은 아침 이른 시간에 우울한 기분에 빠지기 쉽습니다. 아침의 늦잠은 한 때 직장을 잃거나 일이 없는 사람으로 하여금 장기간 심지어는 수년간의 실업상태로 안주하도록 만드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직장, 일이 없는 사람일수록 아침 일찍 일어나야 현재의 상황을 타개할만한 묘안, 분발하는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폐인생활은 

1. 매사에 수동적인 습관을 갖게 만듭니다. 

2. 통장에 잔고가 넉넉하고 지갑에 현금이 많을 경우 인스턴트 식품, 군것질에 돈을 쉽게 쓰게 만듭니다. 

3. 담배, 술, 카페인(극단적인 예로는 마약)에 대한 의존현상이 심해집니다. 

4. 권태로움을 타개할 만한 방도로써 자극적인 즐거움이나 쾌락거리, 스릴을 갈구하게 만들어 독신자가 폐인생활을 할 경우에는 성과 관계된 나쁜 습관 내지는 성범죄에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5. 고독, 불안, 스트레스, 열등감에 대한 보상, 위안이 될만한 소모적인 일, 중독거리를 찾도록 만듭니다. (예로 쇼핑중독, 인터넷, 게임, 채팅 중독, 탐식 등등) 

5. 무노동, 무긴장이 주는 여유, 무사안일 상태를 즐기면서 비록 비참한 현실일지라도 장기간 안주하고픈 마음을 갖게 만듭니다. (사람은 누구나 약간의 변화라도 웬지 달가워 하지 않거나 원치 않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안주하는 마음이 문제되는 것은 예로 돈을 벌 수 있거나 뭔가 유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오더라도 지극히 사소한 어려움, 조건이 따른다는 것을 핑계로 거부를 하는 경우입니다. 

6. 폐인생활은 오로지 자기자신에게만 관심 갖도록 만듭니다. 주관적인 생각, 자기세계, 경미한 자기도취, 자기만족, 우월감, 고양된 자존심에 거하게 함으로써 객관적인 안목을 갖는 것과 현실에 대한 적응력을 갖는 것에 어려움을 갖게 합니다. 대인관계, 사회생활 가운데 세상에는 나보다 뭔가 잘하는 사람, 탁월한 사람, 능력있는 사람이 얼마든지 많다는 것을 모른채 비교와 자기성찰을 접하는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지방의 산사에서 오랫동안 고시공부를 해왔거나 또는 기도원에서 오랫동안 신앙수련을 마치고 상경한 사람들 중 일부는 버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자기가 길거리의 북적북적대는 사람들보다 뭔가 좀 잘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한동안 지속되곤 합니다. 

5. 또한 오랫동안 혼자서만 지내는 생활은 자기 고집을 고수하며 다른 사람들을 향한 막연한 미움과 불평, 불만, 적대감, 질투심, 냉소적인 시각을 갖도록 만듭니다. 때로는 떠들석한 뉴스, 기사거리가 될 만한 대형사고, 인재, 천재지변 등등이 일어나기를 바라거나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6. 폐인 생활 가운데 빠지기 쉬운 장시간의 PC 사용, 비디오 및 TV 시청은 타인에 대해 무관심하도록 만들며 어떤 모양으로든 타인의 어려움에 상관하여 개입하거나 또는 모임에 기여하려는 자발적인 동참의식을 없애버립니다. 

폐인생활을 벗어나 하루빨리 정상모드로 돌아오려면 

1. 가장 먼저는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과 아울러 뭐라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학원을 다닌다든가 하는 식으로 어떤 모양으로든지 누군가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기회, 같은 수강생끼리 약간의 경쟁의식과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기회, 사람들을 사귈 수 있는 모임과 교제에 동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동안은 매사에 '그래도 나는..' 하는 식으로 자기가 뭔가 좀 낫다는 우월감에 거하지만 서서히 실망과 반성, 자아가 깨어지는 약간의 아픔 (물론 유익한 아픔)을 겪으면서 마음이 겸손해지며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2. 헬스클럽에 등록하여 매일 규칙적으로 육체를 단련하며 땀을 흘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폐인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다는 기념으로 한번 쯤 지방 먼 곳으로 여행을 갔다오는 것도 좋습니다. 

4. 한마디로 시야가 활짝 개방되어야 합니다. '아니 세상에는 이렇게 다채롭고 다사다난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단 말이냐? 그동안 나는 그냥 잠만 자고 있는 사이에 남들은 자기발전을 꾀하며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그런데 나는 ...아-나는 진정 우물안 개구리처럼 지내오며 시간을 허비해 왔던 게로구나..심히 괴롭고 분하다...'하는 깊은 문제의식과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은 본성 상 안락함과 게으름을 좋아하는 존재입니다. 아무리 열심있고 부지런한 사람일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고, 낮은 자존감에 익숙할수록 게으름에 빠지기 쉽습니다. 게으름을 극복하는 것은 물살을 거슬려 올라가는 것 또는 퇴보냐 진보냐? 사이에서의 선택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휴식, 기분전환 외에 게으름과의 싸움에는 중간지대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게으름이라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부지런함 운운하는 것보다는 본래는 정신적인 면에서 즉, 마음의 태도, 인격, 타인에 대한 자세에서 더 본질적으로 거론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대학생활비적응 에대한 답변 




증세 - 학교 다니다 적응안돼 다니다말 듯이 하다가 




다시 갈려니 친구나 주위 인간관계가 없는것에불안 







답변: 

대학 신입생들 중에서 위와 같은 고민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친구 없는 대학생활은 수용소 생활보다 더 견디기 어렵다는 말처럼 캠퍼스와 강의실을 혼자 떠돌아 다니고 혼자 점심을 먹는 상황은 상당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안겨다 줍니다. 그런데 질문자와 같은 사정을 알지 못하는, 또는 알길이 없는 주변 사람들은 인생의 황금기니 낭만이니 대학생이니 좋겠다느니 지껄여 댑니다. 

얼굴과 걸음걸이에도 그러한 불안과 초조함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밥먹은 것도 소화가 안 될 지경입니다. 

불규칙적인 수강, 등교, 학점 관리에 있어서의 실패, 겉으로 보기엔 뚜렷한 이유가 없는 자퇴 등등의 엉망이 된 대학생활의 근원을 따지고 들어가보면 십중팔구는 1. 학과가 마음에 안들어서 2. 사람들과 적응하지 못해서 둘 중의 하나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불안과 심리적 압박감이 깃들게 되면 공부에 제대로 정신을 쏟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가장 먼저 정서가 안정되어야 공부와 학업에 제대로 집중, 매진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 때문에 어렵게 들어간 대학, 비싼 등록금을 내고 들어간 대학을 1학기도 못되어 자퇴하는 분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남학생인 경우 1년을 겨우 겨우 버티다가 군입대, 자원입대를 좋은 기회로 삼아 휴학을 하곤 합니다. 

물론 위와 같은 고민과 스트레스는 책임감이 따르지 않아 진지할 수가 없는 익명성의 이런 질문답변란을 통해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어찌보면 이러한 일들은 질문자께서 홀로 맞서고 투쟁해야 할 일입니다. 이곳에서의 조언은 질문자분의 입장에 어떤 실제적인 효력도 없습니다. 

어느 한 개인의 대학생활은 사회생활과 같기 때문에 대학생활을 보면 그 사람의 장래 사회생활의 모습을 예상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겪는 문제는 장래 사회, 직장생활 와중에서 되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인내심부족 에대한 답변 




증세 - 인내심 기르는 법을 질문 







답변 : 

인내심은 강인함이라는 개념과 닿아 있습니다. 인내심은 말 그대로 내가 견디기 힘든 상황을 견디는 것이므로 이러한 종류의 욕구, 본성을 거스르고 절제하는 태도는 하루아침에 습득될 수가 없습니다. 이는 일정기간의 세월과 훈련을 요구합니다. 

인내심은 또한 혼자서 자립적으로 감당하고 습득하는 데에는 한도가 있습니다. 사람은 생각만큼 강한 존재가 아니라는 적나라라한 실상, 실존을 미리 알아두어야 실패에서 오는 지나친 좌절, 비관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제재, 눈치를 가할만한 어떤 수단을 마련하거나 그런 환경 가운데 감당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인내심은 일상 삶의 고난과 고통,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형성됩니다. 

어떤 극기 프로그램, 군대의 훈련 따위도 도움이 되지만 이러한 미리 계획된 수단들이 아니라 그보다는 일상 생활, 전반적인 인생 가운데 겪는 고난,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얻어집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상황, 위기 등등을 겪어나가거나 자신의 삶 가운데 맞닥뜨리는 불가피한 고난, 개인사의 어려움을 겪는 일들을 통해 형성되어집니다. 

부유한 환경에서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난 사람들(내성적이거나 미련한 성격이 아니라면)의 특징들 중 가장 두드러진 모습은 인내심의 결여 그리고 열악한 환경과 단체생활, 팀웍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보통 남자들은 군대에서의 내무반 생활과 훈련, 전우와의 인간관계를 통해서 이런 흔적들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이 혼나고 얻어맞기도 하죠) 

현재 혹시나 가정문제, 개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무조건 부당하다거나 억울하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2. 소위 말하는 하드워킹(hard working)을 감당하면서 얻어집니다. 

인내심은 자신이 수월하게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가 아닌 한계를 넘나드는 일들을 감당해 내면서 얻어집니다. 이는 체력단련과 증강에서도 적용되는 원칙이기도 합니다. 풀타임으로 어떤 일을 감당해 내거나 새벽에 신문배달을 하거나 공사판의 힘든 막노동을 하거나 여러 바쁜 일 가운데서도 묵묵히 일을 규모있게 처리하는 과정 가운데 얻어집니다. 이러한 일들을 하다보면 불가피하게 스트레스를 겪을 수 밖에 없지만 앞으로는 그 보다 더한 스트레스도 처리하고 감당해 낼 줄 아는 역량이 키워집니다. 무엇보다 인내심을 기르는데는 시골의 농삿일이 제격입니다. 노동의 댓가를 한 철이 지난 다음에야 얻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청소년이라면 아르바이트를 해보세요. 

3. 미래에 대한 비젼, 희망, 청사진을 확립하고 그것을 열망할수록 인내심이 요구되는 상황을 수월하게 견딜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고난과 아픔이 나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가 알아두는 것도 인내심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먼저 내가 지금 겪는 고통, 고난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때 그것을 견디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어스트리어(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 빅터 E 프랭클 박사의 2차대전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적은 수기, 도서를 보면 관계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장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꿈을 크게 가지세요 

4. 인내심을 성공적으로 기를려면 먼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사랑이라고 하면 피상적으로 해석하여 삼천포로 빠지는 청소년들이 많은데 자기사랑이란 자신에 대한 균형잡힌 판단에서 나옵니다. 올바른 자기사랑은 자신을 욕구보다는 바른 원칙 아래 살도록 이끕니다. 

5. 인내심을 기르고 싶은 열망이 한에 사무칠 정도라면 칠성 사이다, 코카 코라(콜라), 설탕이 듬뿍 든 달콤한 과자같은 인스턴트 가공식품 섭취를 자제하시고 자연식, 생식 등 칼슘함량이 높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사옵니다. 

6. 인내심을 기르려면 특히 콤퓨타 게임을 자제하셔야 하옵니다. 지나친 콤퓨타 게임, 인터넷 중독 등등은 깊은 사고력과 사유능력을 기르는데 방해가 되며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테레비죤 시청도 마찬가지로 자제하셔야 합니다. 

7. 독서에 재미를 들이는 것과 식물을 기르는 것도 좋습니다. 

8. 등산, 팔도강산ㅋㅋ 천리행군, 트래킹도 인내심을 기르는데 좋습니다. 

9. 마지막으로 인내심을 기르는데 있어서 어느정도 진전을 이루려면 투쟁심(fighting spirit)으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씩씩한 남자, 사내대장부답게 말이죠. 이런 남자를 여자가 흠모하지 않겠어요? 인내심과 절제력은 대인관계에서도 좋은 심성, 바탕을 만들어 줍니다. 

인내심은 싫은 일을 먼저 하고 난 후에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는 태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뒤로 미루고 먼저 싫은 일을 하겠다는 긍정적이고 훌륭한 자세는 비록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한 사람의 인생 전반에 대한 태도를 결정짓습니다. 인생의 성공 or 실패를 가늠짓는 잣대이기도 합니다. 

지혜롭고 현명한 부모라면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서 절대불변의 원칙과 일관적인 방침이 있습니다. 사랑과 신뢰를 듬뿍 주되 온실 속의 화초처럼 키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릴적부터 자기 욕구가 항상 통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하라는 대로 다 해주지 않습니다. 때로는 욕구를 억눌러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참아내면서 어린이는 인내심을 키워갑니다. 또한 어떤 두려워하는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도록 키움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길러주는데 관심을 쏟습니다. 

편안하고 느긋한 상황을 견디는 것은 어느 누가 못하겠습니까? 인내라는 것 자체를 들여다 보아도 뭔가를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참고 견디면서 하는 법이 있을까용. 소위 극기훈련이라는 것만 보아도 그 안에는 사람들이 기피하고 싶고 무사통과하고 싶어하는 경험들을 집어놓고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유치원생들도 겨울에 반바지 유니폼을 입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어린아이 때부터 인내심을 길러주기 위해 시행되는 국가적인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은 일본의 겨울날씨는 춥지가 않습니다) 




































음란물중독자 에대한 답변 




증세 - 욕구불만을 항상 자위와 음란물을 보며 풀려고 하고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날이면 더욱 심하게 하게된다 







답변 : 




음란물 중독, 자위행위 중독, 관음증 같은 행위에 몰두하는 이면에는 쾌감을 통해 견디기 힘든 고통을 위안, 보상 받겠다는 도피심리가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은 자존감과 자기증오, 심한 열등감, 자기 혐오, 자기비관 등등의 어둡고 부정적인 자아상에 익숙한 사람일수록 음란물, 자위행위, 관음증 중독에 탐닉하고 중독되기 쉽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접근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음란물 중독에 몰두하도록 만들었던 과거의 배경, 사건, 성격적인 요인들을 살피며 먼저는 낮은 자존감, 비관적인 자아상을 치유받도록 해야 합니다. 

주변을 보더라도 이러한 행위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은 현실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들, 열등감이 쌓일대로 쌓인 사람들, 과거로부터 쌓여온 상처들로 말이 없는 사람들,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고 성격이 내성적이고 폐쇄적인 사람들, 은둔형 외톨이, 이성을 사귀어 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러한 행태에 병적으로 집착, 몰두 하거나 아예 경범죄의 유형에 해당하는 행위마저 일삼는 사람들은 대개의 경우 반복된 자극으로 인하여 둔감해져 더욱 강한 자극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더욱 강한 자극을 찾다보니 결국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와중에서 경찰에 체포되거나 구속되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정신상태로 본다면 자존심과 수치심마저 아예 내팽겨친, 한마디로 될대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식의 체념에 빠져 있거나 면역이 되어버린 예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날에 행위에 몰두하는 것도 무슨 일로 인한 스트레스보다는 상처받은 자존심, 분노, 짜증, 불평불만, 미움, 비관 등으로 촉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이성친구를 사귀는 기회를 갖게 되면 그동안 거했던 열등감으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앞으로 교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도 품위와 자격을 갖춰야 하겠다는 분발심을 갖도록 만듭니다. 

결국 이는 나에게 그동안 수칫거리로 작용했던 음란물, 자위행위를 멀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과거의 비밀스럽고 어두운 습관을 끊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동침을 전제로 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의 교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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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중독 습관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고민을 토로하는 분들에게 무슨 심리적 폐해를 열거하거나 성병, 성기의 변형 하면서 가공의 협박을 하거나 조언을 한들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성욕구를 촉발하는 동기는 쾌락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근원은 모든 사람에게 내재된 욕망인 친밀감과 일체감을 누리고 싶은 바램 때문입니다. 

음란물, 자위행위에의 탐닉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동안 성적 욕구를 억누르는 것은 결코 오래가지 않습니다. 설사 정조대 같은 것을 허리에 차고 자물쇠로 잠근다고 해서 과연 수도승처럼 또는 모든 것을 초월한 고승처럼 태연자약하게 가만 있을까요? 아마 2주일도 못가서 철공소로 달려가서 부셔달라고 할 겁니다. 자연스러운 본성, 욕구를 무리하게 억누르는 것은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해로우며 오히려 욕구를 비정상적으로 발산하도록 조장합니다. 한마디로 성욕은 인간적인 의지로 자제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1. 우선은 그러한 욕구가 기승을 부린다고 해서 죄책감으로 고통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성욕구의 발동은 자신이 남자로서 정상이며 신체도 건강하다는 반증입니다. 

2. 운동을 하면 성욕구가 발산되어 결과적으로 줄어든다, 절제하는데 영향이 있다는 식의 상식이 떠돌고 있지만 오히려 반대입니다. 조깅, 마라톤, 육상, 축구와 같은 다리를 많이 쓰는 하체운동은 허리와 고환과 하체의 원활한 혈액순환과 신경의 발달을 돕기 때문에 정력과 성욕을 강화시킵니다. (그러나 오히려 오버 페이스같은 무리한 운동은 전립선의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래서 축구선수들의 정력이 좋다는 것은 근거가 있는 애기입니다. 

또한 이러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엔돌핀의 영향으로 조그마한 자극에도 민감하고 행복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조깅과 같은 운동은 오히려 성욕을 자극시키므로 권태기에 접어들거나 또는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고픈 남자라면 유념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은 자신의 내면을 한번 돌아보는 가운데 내가 왜 이러한 행위에 탐닉하고 있는가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성격과 내면에 어떤 어두운 요소, 자기를 증오하도록 만드는 요인들이 없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는 한 위와 같은 습관, 행태를 절제하고 이겨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성적인 것과 관계된 탐닉은 사람으로 하여금 (특히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어둡고 비밀스러운 성격, 과도한 자의식과 죄책감이 들도록 만드는 해악이 있습니다. 직접적인 방법, 수단으로 승부를 걸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자아상을 건강하게 가꾸는 것, 건전한 자기사랑의 방법이 좋은 예방수단이 됩니다 








"인생은 어떻게 살면 되는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답변 : 


현재 아틀란티스북대서양아메리카대연방합중자유민주주의공화국 젊은이들과 북대서양유럽전체주의연합왕국의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위와 같은 허무주의적 가치관을 갖고 사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허무주의적 사고는 

1. 인생의 주어진 시간을 살다가 결국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의 유한성에 대한 좌절과 절망감 때문입니다. 죽음 뒤에 내세의 존재를 부정할 때 찾아옵니다. 

2. 자신의 탄생, 존재를 우연에 의한 것으로 간주할 때 찾아옵니다. 

1. 

절대진리의 존재를 의심하고 부정하므로 따라야 할 기준, 모범답안, 도리, 도덕같은 것은 없다는 식입니다. 절대진리와 신과 같은 절대적 존재를 부정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빠져들고 추구하는 것은 육신의 쾌락입니다. 

육신의 쾌락은 당장에 짜릿한 맛과 황홀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섹스를 생의 목적으로 삼으며 자칭 코리언 카사노바로 지칭되길 바라며 멀티섹스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외에도 마약, 알콜, 흡연, 탐식, 도박, 동성애 등등에 몰두하기도 합니다. 도둑질, 폭력 등등의 악행도 양심의 가책을 무릅쓰고 마음대로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점점 양심이 무디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육신의 쾌락은 당장에는 즐거움과 흥분을 줄지는 몰라도 다소 시간이 지나고 여러번 반복하고 탐닉하게 되면 어느때에 가서는 처음의 느낌과는 달리 지독한 허무함과 후회와 고통을 가져다 주는 면이 있습니다. 

단 것을 실컷 먹고 난 뒤의 그 구역질 나는 고통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육신의 쾌락.. 이런 것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할 대상이 못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커다란 장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스스로의 힘으로는 여기서 헤어날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습관이 되었고 중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이런 쾌락을 주는 대상이 없이는 도저히 한 순간도 살 수 없을 정도로 의존적으로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정욕의 노예, 알콜의 노예, 쾌락의 노예, 등등에 자신이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의지를 자기 뜻대로 다스릴 수 없다는 것... 이것은 매우 무서운 일로서 사람을 아주 피폐하게 하는 등 인생을 단번에 망쳐버리는 지름길이요 잠재요인으로 작용합니다 


2. 

이런 능력과 주변머리, 융통성마저 없는 사람들, 이런 쾌락에의 욕구를 충족할 만한 조건이 여의치 않는 사람들은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회피성 태도를 추구하게 됩니다. 

자기나름의 사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도덕적으로 아무 문제될 것도 없고 체면을 구기는 것도 없고 쪽팔릴 것도 없다는 식입니다. 

무슨 상관이냐? 내 생활에 간섭하지 말라, 나는 내식대로 살겠다는 식의 상호불간섭주의를 구축합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인간적 품위를 손상시킬만한 행동도 서슴치 않고 행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3. 

이런 쾌락,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것에의 추구를 벗어난 사람들은 무엇을 표방할까요? 

적어도 인생은 그런 것이 아니다는 식의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든 자아실현을 추구하게 됩니다. 개중에서 소수의 사람들은 초인과 같은 경지를 추구하게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대개 돈, 물질을 추구하는 것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재력과 자아실현을 동일시합니다. 

또는 지식과 어떤 능력에의 완성 또는 무난한 삶의 경지, 또는 적당히 균형잡힌 삶, 타인에의 무조건적 헌신, 도덕적 인격완성을 추구하는 것으로도 나타납니다. 

고상한 품위, 고상한 자존심, 고상한 생의 멋, 고상하고 멋진 나... 하여튼 자기에게 주어진 잠재력을 극한까지 발휘하고 그 경지를 한번 맛보자.. 는 식입니다. 

이런 자기완성을 목적으로 하기에 삶의 겉모습을 잘 구축해 나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마저도 자기가 원하는 이상, 목표에 도달한 순간 참만족, 그토록 갈구해 왔던 그 만족이 없다는 웬지모를 실망과 공허함을 안겨다준다는 것입니다. 


4. 

마지막으로 절망에 맞닿은 사람이 최후에 가서 봉착하게 되는 것은 어떤 초월적인 존재를 의식하고픈 영혼의 갈증입니다. 

생과 나 자신에게서 믿을만한 것이 없다, 궁극적으로 추구할 것이 없다, 못된다는 절절한 자기발견을 한 사람은 영적인 것에 대한 호기심과 문제의식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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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인 진리, 정말로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헌신할 수 있는 절대진리가 없기에 위와 같은 의문은 자연스럽게 모든 젊은이들에게 찾아옵니다. 


적어도 사고력과 진지한 문제의식을 갖춘 지성인들이라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은 어느 순간 반드시 위와 같은 생의 의미와 목적을 묻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옛날 대학 선배들은 대학에 입학한 순간부터 생의 목적과 의미, 방향을 알 수 없어서 방황하고 고뇌하고 친구들과 의논하고 문학과 철학서적을 탐독하면서 해답을 찾으려 했던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이런 해답을 찾지 못하는 답답한 고통 때문에 한밤에 캠퍼스 잔디밭에 벌렁 자빠져 누워서 괴물처럼 으어어어어어 ~크오오오오 ~캬오오오옹 ~으아아아아아아아아 ~하거나 술먹고 끄오오오오오오 ~하고 괴성을 지르는 대학생 선배들이 과거에는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요즘 세대 대학생들 가운데서는 이러한 진지한 고뇌를 하는 모습이 드뭅니다. 이러한 세대간의 gap은 정신연령, 성숙도의 차이, 안락하고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난 차이, 정신력의 차이에서도 기인합니다. 

젊은 세대의 정신과 관심을 돌리게 만드는 것들이 널려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영상물, 오락물, 소품과 물질, 의상, 외모, 등등 그들의 생각과 관심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기 보다는 외부로 돌리게 만드는 것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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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문제의식은 나이 40 고개를 넘어가면 희미해지게 되고 중년으로 접어드는 이 시기가 되면 가족부양의 책임과 의무 그리고 바쁜 일상에 짓눌려 복잡한 생각은 뒷전으로 밀어놓게 됩니다. 

자식의 미래에 희망을 거는 것으로 겨우 겨우 삶을 억지로 살든지, 아니면 중년의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욕구로가정의 한 구성원으로서 적절치 못한 관계를 벌여 이것이 주는 소위 회춘의 로맨스와 쾌락을 통해 또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을 통해 생의 불만족을 보상받거나 행복을 찾으려 합니다. 


이 중년에 접어든 시기에는 신앙으로의 회심이나 완전한 헌신에의 결단도 매우 어렵게 됩니다. 자신의 의지를 컨트롤하고 방향전환할 수 있는 힘과 여력이 약하고 무엇보다 열정을 낼 수 없기 때문에 그리고 이미 몸에 배인 굳어진 습관과 굳어진 사고 때문에 내면과 사고, 생의 방향을 돌이키기가 매우 어렵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나이에 이르러서 생의 방향전환이 어려운 이유는 자신의 시행착오를 인정하고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어려운 자존심 때문입니다. 


위와 같이 절대진리를 찾는 질문은 특정 종교를 통해서만 해답이 제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어떤 종교를 믿는 것은 신앙의 문제는 사적인 영역에 해당하는 사항이므로 언급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위와 같은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 진리를 찾지 못하여 방황하다가 결국 묻어두고 자기나름의 방식대로 가치관을 잡고 거기에 맞춰 사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냥 어중간하게 생에 떠밀려서 그럭저럭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출처 : '어떻게 살아야하나?'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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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지식인 질문란의 답변들을 모은것이고 답변자는 나이 40세 가량이며 

자신도 한때 정신적인 고통을 당해 신앙을 통해 독학으로 심리학을 공부하신분이다 

현제는 많은 분들을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심리적인 문제를 도와주시고 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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