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이랑 사귄지 한 달만에 차였어요. 좋은오빠라면서
벌써 두달이 지났는데도 아직 생각 많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서툴렀던 제 행동들이 그 아이를 많이 힘들게 하고 질리게 했었던것 같아요..
다음 주 말 그 아이가 졸업하는데 .. 편지랑 책이랑 채갈피 전해주고 싶은데.. 욕심이겠죠.. 안되면 그냥 집에 편지라도 꽂아넣고 오고 싶은데...
하.. 모르겠습니다. 그냥 문자라도 하나 보낼까....
지나간 일 훌훌털고 일어나야 하는데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 .. 근데 그게 잘 안되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들 하던데.. 전 시간이 좀 더 필요한가보네요..
선물은 .. 안 주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