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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노래] 죽어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 호더스
게시물ID : humordata_1417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자동
추천 : 3
조회수 : 16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18 02:02:11
호더스.jpg
새벽에 잠이 안와 기억에 남던 프로그램 소개하러 왔음. ㅎㅎ
sbs 스페셜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 저장강박증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사진만 보셔도 무관합니다. )
 
 
죽어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jpg
 
말 그대로 평생 버리지 못하고 점점 더 많은 물건들을 쌓아두고 그 짐 더미를 짊어지고 사느라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깁니다.
본인도 힘들고 고달프지만 정작 버릴 수는 없음 ㅜㅠ 마치 지방이 무겁지만 떼어내지 못하듯이? 뭐 여튼 ㅋ
 
 
호더스 정의.png
 
세계 각국에서 이러한 사람들이 있었고, 미국에서 이를 사회적 문제 또는 치료의 대상으로 관심을 갖음. 그리고 정의를 내림.
소유욕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지만 불필요한 또는 쓰레기라고 인식하는 물건들을 마구 쌓고 더 많이 쌓으려고 함. 윽...
왜 법정스님이 <무소유>를 강조 하셨는지 출판사 찌끄러기들은 말을 안들을까 싶네.
 
 
호더스 10.jpg
 
 
 
호더스12.jpg
 
뭐 더 엄청난 쓰레기와 지저분한 영상이 나왔지만...각설합니다. 우리의 식욕은 소중하니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유튜브에 <죽어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 다큐가 특별히 기억에 남는지 왜 유머게에 올리는지는 곧 나옴 ㅎ
 
 
 
 
호더스7.jpg
 
이 아저씨도 호더스의 한사람으로 특징으로는 음식물을 저장시켜 발효시키는데 ....그냥 썩히는 거임.
캡쳐하고 싶지 않았음...내 게시물에 발효음식물쓰레기를 남기고 싶지가...
 
 
호더스 5.jpg
 
 
지금 이분이 정신병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들을 지칭함. 아들과 같이 살지만 서로 말도 안섞을 만큼 사이가 틀어짐.
호더스적인 성향을 갖은 사람을 가족으로 둔다면 아무래도 다툼이 없을 수 없을꺼 같네요.
 
 
 
호더스6.jpg
 
자신의 소중한 발효음식물쓰레기를 자꾸 버리려고 하는 아들 디스 中
아휴....가족들은 오직 힘들까 음식물 냄새에 벌레에 ...그걸 사랑하는 아부지가 드신다는데 .....
아버지 주장은 위장병으로 입원햇을때 가족들이 자신의 물건을 버려서 심해졌다는데
언제 부터 호더스 성향이 심해지셨는지는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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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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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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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더스 1.jpg
 
아......그래서 아부지가 그렇게 말씀하셨구낭.....
 
 
진지한 다큐에서 갑자기 화성인됨.....안타까웠던 맘에서 갑자기 화사해짐
.호더스 2.png
호더스 4.jpg
호더스3.jpg
 
노래 막~ 노래....악....근데 귀욤 ㅋ
 
호더스에 관한건 예전 sbs의 sos 어쩌고 하는 프로에서 본적이 있어서
그냥 그렇구나 보고 있다가 아들보고 다큐가 좋아짐 ㅎㅎ
 
나중에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상인 사람이 어디 있냐고
모두 자신의 기준에서 정상이다 비정상이다 판단하는 기준일뿐
뭐 호더스의 경우엔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본인에게도 해롭기는 하지만
아버지의 입장에서는 아들이 노랑색 편집증이고
아들의 입장에스는 아버지가 저장 강박증이고
본인들은 애착일 뿐이고
좀 반전의 다큐라서 글을 써봤습니다. ㅎㅎ
재미 없었나요? 자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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