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50327105014123&RIGHT_COMM=R6
무상급식과 관련한 등교 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동군 쌍계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27일 오전 전교생 37명 중 36명이 등교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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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좋은 환경에서 옆에 있는 친구들과 못 사는 아이, 잘 사는 아이 차별되지 않고 사이좋게 학교에 다니며 건강한 밥을 먹고 싶을 뿐"이라며 "이렇게 해서라도 학교에서 건강하고 평등한 밥상을 지켜내고 싶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급식비 납입을 거부하는 동시에 하동군에 급식비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학교 급식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