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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연금술을 초보에게 권하지 않는 이유...
게시물ID : mabinogi_26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아늬차
추천 : 0
조회수 : 74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7/18 06:04:36
"제가 누렙 천~천오백 쯤에 연금술이 나왔습니다.
이전까진 전투 쪽으로 거의 올렸었네요.

G9와 함께 무료화가 됐고 많은 뉴비들과
복귀 유저들이 유입 되었습니다.

초기 연금술은 이러한 계층을 고려한 것인지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받지 않고
스킬데미지와 인챈트에만 영향을 받았었죠.

덕분에 초보들도 연금술 랭크와 장비만 갖추면 제법
괜찮은 데미지를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골렘만 찍어도 어지간한 전사보다 대접받았으니...

하지만 최근 연금술은 좀 바뀌었더군요.
생명력, 마나, 스태미너에 영향을 받도록 수정되었고
어떤 재능을 선택하든 스탯을 중요하게 여기도록
게임이 변했습니다.

서버도 터졌겠다...
어떻게 하면 좀 더 강력한 연금술을 구사할까 하고
다른 스킬들을 보다보니 이제 연금술은 무턱대고
달려들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슈터의 스킬들이 대부분 생명력
스태미너 등 연금술사에게 중요해진 스탯을
보너스로 주더군요. 하지만 슈터는 체력과 지력이
바탕이 돼야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는 재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슈터는 연금술을 배웠을 때 보조기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연금술사는 슈터 스킬을 배워도 보조기로 활용하기가 힘듭니다.)

한편 연금술의 대부분 전투 스킬은 보너스 스탯이
없습니다. 기껏해야 스태미너나 조금의 마나...?
결국 무턱대고 연금술을 손 댔다가는
AP는 AP대로 쓰지만 금방 한계에 도달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나아가 부족한 스탯때문에 다른 재능으로
전환하는것도 쉽지 않게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초보에게 연금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사실 전 연금술을 이용한 전투를 굉장히 좋아하고
실제 전투의 대부분이 연금술로 이뤄집니다.
느리지만 다양항 메즈기를 이용해
제가 원하는 상황을 만들고 리스크를 제거하며
파티플시에도 궁합이 잘 맞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연금술사들은 같은 던전을 돌아도 그 방식이
제각각인 것 같아 연구하는 재미도 있구요.

다만, 연금술로 전투를 하는 저 역시도 일정 누렙까지는
전투 스킬, 생활 스킬을 찍어왔고 그런 바탕이 있었기에
부족하나마 연금술로 풀칠하고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보분들께서 연금술을 택한다면 정말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남들보다 좀 더 힘든 길을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타깝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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