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간근무 마치고 와이프랑 영화한편 재밌게보고 집에와서 롤 한판 하고있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오더니 오빠 이거뭐야?? 라면서 화난 목소리로 핸드폰을 들이밀더군요
보니까 남자4 여자2 포함 포차에서 술마시다 찍은 사진이었어요 물론 거기엔 저도 포함됬죠
일단 그 사진의 내용부터 설명드리자면..
친구들과 간만에 모임이 있어서 나갔습니다 와이프에게 일찍 들어간다 하구요 소주 한병쯤 마셨을까? 아는 여자애 두명이 들어왔습니다 친구가 불렀더라구요 그렇게 그 포차에서 술을마시다가 술집 들어간지 한시간? 한시간반? 만에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사진은 집 가기 바로점에 모임기념으러 찍었구요
그렇게 자리를 일어나고 그자리에 있던 친구 한명과 저희집 앞 막걸리 집에서 와이프와 함께 한잔 다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을 보고 와이프가 핸드폰을 집어던뎌서 뿌시면서 악을면서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여자애들이랑 말도안했다 그자리에서 바로 일어나서 자기랑 같이 막걸리 마시러 가지읺았느냐 라고 말을해도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습니다
저도 참았어야 했는데 욱하는 기분 못이기고 손찌검은 안하고 그냥 밖으로 나가 차에서 자고 출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