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못하는게아니고 안하는거에요
지금보다 10키로는뺴야 그나마 정상몸무게인데
운동을 안하네요..
그나마 식단은 아침에 토마토나 바나나나 사과나 과일한개들고 운전하면서 먹으면서 출근하긴하는데
일절 간식은 끊고 물만 마시고
점심에는 닭가슴살한조각에 스페셜케이 먹고
저녁은 닭가슴살 한조각에 토마토나 다른과일 먹어요
그나마 점심때는 밥먹으러안가고 사무실에서 해결하니까
남들없을때 팔굽혀펴기도하고 스쿼트도 하고 이소라옆구리도하고 그러다보면 2-30분은 훅 지나가는데
밥먹자마자 하다보니까 속이더부룩해지고 소화안되고해서 토하게되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설설 하게되긴하는데..
사실 여태 10키로 뺐어요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그나마 간식끊고 술도끊고 하면서 좀 빠진거같은데..
운동은 헬스는끊어놓고 2주정도 꾸준히가다가 예비신랑이 다치는바람에 병원에 맨날가느라고
또 느슨해져서 안가게되고
저번달에는 에어로빅이 새로생겼다고해서 한 일주일 가다가 또 뭔일이있어서 안가게되고..
그리고 유독 저녁약속이 자꾸자꾸 잡히는데 핑계대면서 피하는것도 한두번이고
가면 먹게되고..
아침 점심때는 다게도 돌아다니고 활력이있는데
퇴근하고나면 기력이없고 피곤하고 이것도 다 핑계겠지만
억지로라도 가야하는데 자꾸 내자신한테 합의를 보면서 ㅠㅠ
이제 결혼 두달남았는데..
9월초에 웨딩촬영있는데.. 이팔뚝으로 어쩌죠..
걱정하면서 운동안가는 미련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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