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男, 여자친구와 드라마 보다 말다툼 끝에..
미국 뉴욕의 한 남성이 좀비 재앙이 실제로 일어날 거라는 자신의 말을 웃어 넘긴 여자친구에게 화가 나 총기를 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자레드 걸맨(26)은 여자친구인 제시카 갤더맨(26)과 월요일 새벽 2시 30분경 케이블 영화 채널 AMC에서 방영되는 인기 좀비 시리즈 '워킹데드'The Walking Dead)에서 처럼 재앙이 닥칠 가능성에 대해 문자 주고 받다가 말다툼으로 번졌다.
“남성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 반면 여성은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여겼다. 그녀는 좀비 시리즈를 애인처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사건을 담당한 형사 레이몬드 코트가 말했다.
다툼 후 남자친구가 걱정이 된 갤더맨은 대화를 나누려 걸맨의 집에 찾아갔다.
갤더맨이 집에 들어서자 걸맨은 여자친구의 등에 총기를 발사한 뒤 병원으로 후송했다.
피해자는 갈비뼈 손상과 함께 폐와 횡격막에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걸맨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 출처
http://www.nbcnewyork.com/news/local/Walking-Dead-TV-Show-Couple-Fight-Shooting-Girlfriend-Attempted-Murder--182066071.html 기사 번역 출처
http://blog.naver.com/lawnrule/120175085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