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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회사 어케다님
게시물ID : bestofbest_58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50407;
추천 : 274
조회수 : 46727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0/27 19:09: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7 17:42:40
나름 크다고 생각하는 게임회사를 다니고 기획쪽 일을 하고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슬금슬금 프야매를 즐기고 있었지요.
오늘 업데이트로 선물받은 30장까서 10코 5장 뜨고 뭔날인가 싶었는데
역시 뭔날이었습니다.



사건은 오늘 오후 3시쯤 발생
택배아저씨가 왔어요.
근데 이 택배아저씨가 우리 회사에 처음왔는지
사람들 다 일하고있는데 


"택배왔습니다. OOO씨"를 엄청 크게 외쳤습니다.



저는 택배받을 거 없는데.. 이러니까 러브토끼인가 뭐시긴가에서 택배왔다네요.
회사 여직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선물보냈나부다~~~좋겠다~~~

과장님 부장님도 오셨습니다.
나도 러브토끼가 뭔지 토끼인형에 녹음해서 여자친구가 보내줬는지 해서
열어봤는데............... 그때 생각났습니다.

여자친구가 몇일전에 성인사이트에서 뭔가를 샀는데 자기 집으로 택배 붙이기가 그래서
저한테 회사에서 몰래 좀 받아달라고 했었죠.
아까 모르는 번호로 전화왔었는데 이게 택배아저씨 번호였었죠.

근데 이미 박스 열어버린 상태
콘돔이라고 크게 적혀있는 통, 그리고 러브젤...

여직원들 조용히 자리로 돌아가고 부장님 과장님도 돌아감.........

그리고 오늘 직원들 전체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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