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논쟁하다 보면 말이죠. 자기가 불리할 것 같은 이야기가 있으면 먼저 선빵치고 나가는 테크닉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그럼 오히려 말려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 사실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상대방이 논쟁중에 막 화가 나 있어서 노려보면서 한대 때릴 것처럼 말하면.. "헐~! 때리게??? 나 싸움 못하는데?? 때릴려구?? 맞기만 할께...ㅋㅋㅋㅋㅋ" 이러면서 허세부립니다...-.-; 이러면 상대방이 때릴 것 같은데 오히려 안때립니다....응???
그런식으로 민주당도 대선불복으로 갈려고 슬슬 불지피고 있는데.. 갑자기 저 짝에서 오히려 치고나오는 거죠.
"왜?? 대선불복이라도 하게???" 민주당... 갑자기 말려듭니다... 아~~~~
이 원인을 애국전선 현석훈기자가 말했는데요. 민주당 지도부는 일이 커지는 걸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죠?? 일이 커지면 대선불복으로 레이디가카 하야하고 다시 재선거 치뤄서 이기면 되는데??? ........................ 그 원인을 현석훈기자가 정확하게 말합니다. "현 민주당 지도부들 대부분이 성격상 장외투쟁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일이 커지면... 지도부가 할일이 늘어납니다. 문제는, 현석훈기자 말마따나 이걸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되는 사람들이 민주당 지도부에는 별로 없습니다. 현 대표가 능력이 부족하니 자기 능력만큼만 일을 벌일려는 것인데... 자기 능력 이상으로 일이 커지는 겁니다... 이러면 겁먹어 버리는데요. 수꼴들이 이걸 알고 치는겁니다.
"왜 대선불복이라도 하게??? 장외투쟁이나 함 해보시든가... 밖에서 물대포 맞는 소리 안무서운가 봐??" 라고 겁주는 겁니다...음... 문제는, 자기네들도 대선불복하면 매우 곤란합니다. 저도 위에서 말한 허세부린거... 정말 맞으면 곤란해요. 그런데도, 먼저 이야기 하는 건.... 그냥 쳐맞기만 하고 그 다음 고소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게끔 선빵치는 것이거든요. 이 짝도 대선불복하면 다른 패가 있고 그런거 안무섭다고 계속 허세부리는 겁니다.... 물론, 정말 대선불복하면 곤란하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하여튼 능력이 안되면 윗자리에 앉으면 안되요. 여럿 고생합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박지원 전 원내대표나 이해찬 전 대표나 문재인 의원이 나대는 겁니다. 당내에 있는 파워있는 사람들이 자기 말 안듣고 통제불능에... 오히려 국민들은 그 사람들에게 환호하고... 자기는 반왕따당하고... 여당에서는 허세부리면서... "허~~~ 너 정말 일커지는 거 원치 않을텐데??? 우짤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비웃지..... 현재 김한길대표가 말라가는 이유가...이거.... (하... 나 같아도 말라가겠다... 왠지 짠함...) 그러니깐, 능력이상의 자리에 앉으면 안된다니깐....못하겠으면 내려와야지... 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