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큰 꿈 갖고 나아가 달라"
임형주, 단원고에 '세월호 헌정곡' 수익금 기부 11월 29일 단원고 축제에서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임형주 한적 친선대사와 양동영 단원고등학교 교장. [대한적십자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가 최근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헌정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음원 수익금 전액(5천700만원)을 단원고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