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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가보안법은 한나라당의 존재 이유"
게시물ID : humorbest_58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
추천 : 41/9
조회수 : 1400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9/07 02:27:41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9/06 19:10:29
박근혜 "국가보안법은 한나라당의 존재 이유" 
 
[노컷뉴스 2004-09-06 16:19]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면 돌이킬 수 없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커다란 구멍이 난다"며 "한나라당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나라당이 국가보안법을 지켜낼 때 국민들은 한나라당을 지켜줄 것이고 당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한나라당은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과 경제문제에 당력을 집중하며 인내해왔는데, 국익에 손상을 주고 국민안전에 손해를 입히는 데 대해서는 단호히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나라당은 국가보안법을 시대흐름에 맞게 개정은 가능하다는 안을 만들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이고 안보의 상징인 국가보안법을 굳이 폐지해야 할 이유가 뭐냐"고 반문했다.

김덕룡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국가정체성을 해치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부지기수고 이번에도 그 연장선상에서 나온 발언"이라며 대통령을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노 대통령이 국가정체성과 헌법을 무시하며 편향된 언행을 하는 이유는 '특유의 편가르기로 친노세력을 결집해 권력장악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북한의 비위 맞추기라고 의심하는 사람도 많다"며 "그러나 궁극적으로 지배세력의 교체를 통해 세상을 바꿔놓겠다는 뜻이 숨겨져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와 김덕룡 원내대표의 인사말을 들은 뒤 곧바로 비공개회의에 들어갔는데, 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당의 대응수위를 결정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당의 한 관계자는 "현재 당내에는 장외로 나서야 한다는 강경주장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 주장의 중심에는 영남권과 보수성향의 의원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당내 개혁소장파들은 장외투쟁에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CBS정치부 이재기기자 

 

정말 사람 할말 없게 만드는데 재주 있군요.

지금까지 권력를 받쳐주었던 국보법

한나라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도 그걸 포기하면서 폐지에 무게를 실은 이판에

대법원이나 헌재나 딴나라당..

박정희 체제부터 뭐 쭉 권력의 맛을 알고 이제 놓을려니 아깝겠지만

이제 좀 그만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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