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pj '딸기'가 지난 5월 구속된데 이어 또 다른 인기 pj '지영'도 8월말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지난 달 31일 캐나다에서 제작되는 모 포르노 사이트에서 활동해온 PJ 지영(박모양 28세)과 남성 PJ 김모(28세)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2년 5월부터 최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소재 인터넷 포르노 방송국에서 남녀 PJ로 출연해 성기구 등을 이용해 자위행위를 하거나, 실제 성행위 장면을 연출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해 왔다. 김씨는 또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월 800~1200만원을 벌수 있다"는 광고를 내고 이를 보고 찾아온 10대 소녀 4명을 포르노 자키로 포르노 사이트에 알선하고 출연료 2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PJ의 원조격인 '딸기'는 지난 5월 3일 구속 됐었다. - '유명 인터넷 자키 딸기구속'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