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선다리를 건너고 1차선이 우회전용 차선이고 신호를 건너면 4차로입니다..
전 쭉 직진으로 가야해서 2차선에있었구요 신호를 보고 건너는 중에
사이드미러에 1차선에서 제 차선으로 넘어오려는 노란 승합차가 보였습니다
머릿속으로 아 저럴꺼면 차선제대로 타던가..
이러고 뒤에 끼어들수 있도록 저와 제 앞차는 속도를 조금내서 앞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사람이 속도를내서 되려 절 앞지르려고 하는겁니다 ㅡ,.ㅡ
제가 벌써 2차선에 진입한뒤라서 저넘이 제 뒤로 왔습니다
근데 저보고 내리라는 신호를 주더군요
운전6개월밖에 안됬지만 내가잘못한건 아니다 생각되어 일단 내렸습니다
제가 내리자마자 다짜고짜 저한테 삿대질을 하는겁니다
나이 40대후반에 낮부터 술을쳐드셨는지 얼굴 빨갛고여
학원차라 차에 애들있고 지 자식까지 있다면서 사고나면 어쩔려고 했냐고
저한테 지랄지랄을 하는겁니다
그냥 어이없어서 헛웃음치고 차근차근 얘기했습니다
근데 이아저씨가 대뜸 멱살을잡더니 몇살인데 버릇없이 운전하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슬슬 꼭지오르죠 저도 반말하면서
대낮부터 술쳐마시고 니가 잘못해놓고 나한테 지랄하냐고 저도 약간 욕섞어서 지랄했습니다
아저씨도 열올랐는지 욕좀 합디다
그냥 짜증나서 경찰불러서 잘잘못 따져보자고 하니까 이아저씨가 슬슬 뺍니다 경찰을 왜불러 새x야 이러면서
술쳐드신거 같은데 음주측정도 해보고 누가 잘잘못했는지 따져보자고
내가잘못했으면 아저씨한테 정중히 사과드리고 아니면 아저씨도 저한테 사과하라고
이러니까 한 3초간 침묵하고서 담부터 운전 똑바로 해라 xx새끼야 이러면서 가더군여 ㅋㅋㅋ
그와중에 번호판 기억하고 학원전화번호 보고 학원에 전화하니까 내일아님 빠염 이러고있고
아 저아저씨 어떡게 엿먹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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