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ports.yahoo.com/blogs/olympics-fourth-place-medal/korean-fencer-forced-remain-piste-while-waiting-incredibly-191228265--oly.html

간단한 기사 요약입니다. 국내에도 같은 기사가 부분부분 번역되어 있길래 굳이 전문을 번역하진 않았습니다.

... Just to rub salt in the wound, Shin was forced to come back out and fence for the bronze medal almost immediately...There was little consolation for that result for Shin, particularly after she quite rightfully should have been fencing for a gold medal, a position which would have guaranteed her at least a silver.

불공평한 판정 직후에 신 선수가 준결승전을 곧바로 치러야 했던 것은 "상처에 소금을 문지르는 행위"나 마찬가지였다고 표현하며 그녀는 최소한 은메달이 주어지는 결승전을 치를 자격이 충분했다고 주장하고 있네요.

덧글을 보면 다들 비슷비슷한 반응. 현재 시간 약 5100개가 달려있습니다.

I thought sportsmanship and fair-play were part of the Olympics.

나는 스포츠맨쉽과 페어플레이 정신이 올림픽의 일부분인줄 알았다.

약 1300여개의 추천을 받은 댓글. 외국인들도 우리와 비슷한 심정인가봅니다.

Sean  •  5 hours ago

NO "starting over" necessary.
One second left, no touch in that one second (regardless of the faulty clock).
Match to Shin....PERIOD.

재시합은 필요치 않다. 1초가 남았었고, 그 1초안에 득점이 없으므로 (망가진 시계와는 상관없이) 신 선수가 분명히 승리함.

Tammie C  •  5 hours ago

if Heidermann was any kind of sportsman she would have stepped down and let this woman move ahead.... hate it when people dont do the right thing

하이더만이 진정한 스포츠맨이었다면 그녀는 (신선수에게) 메달을 양보했을 것이다....

Here2stay  •  5 hours ago

Heidermann could have showed some class and true sportsmanship by bowing to Shin's actual win. A stuck clock with one or two seconds to go, is not hard to determine that the time had passed. The whole Olympics so far have been a wash out. Bad tweets from players, challenges about rules, what else may come in the next week?

하이더만은 신선수에게 양보함으로서 진정한 스포츠맨의 정신을 보여줄 수 있었다... 이번 올림픽은 상당히 실망스럽다. 선수들은 멍청한 트윗을 날리고, 판정의 문제제기 또한 끊이질 않으니 다음 주에는 도대체 무엇이 벌어질까?

A L È X  •  Brampton, Canada  •  7 hours ago

"Yet denying Heidermann a shot without some kind of a playoff-style bout might have been equally cruel." Not exactly. There was a timing error. In all honesty she lost so awarding the match to Shin would have easily been the right move.

"그러나 연장전 없이 하이더만의 득점을 실점처리 하는 것은 똑같이 잔인할 일일런지도 모른다 (기사 내용에서 발췌)." - 전혀 아님. 시간을 재는 데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하이더만이 패배했고, 따라서 신 선수가 승자 처리되는 것이 가장 쉽고 올바른 결정이었을 것.

외국인들도 하나같이 이번 판정이 불공정하다는데 공감한다는 것이 좀 위안이 되네요 -_- 누가 봐도 명백한 오심이긴 했죠.

벌써 우리나라에만 몇번째 이런 일이 생기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