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무상 급식 지원 중단 반대 배후는 종북세력”
경상남도가 무상 급식 예산 지원을 촉구하는 배후에 종북 세력이 있다는 입장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하태봉 공보관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 급식 지원 중단과 관련해 경남의 교육 현장에서 반사회적 정치 투쟁 행위가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하 공보관은 시민단체의 연대기구인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본부'가 종북좌파 정치집단이라며 급식 문제가 불순한 정치 투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 지역 학부모회 등의 활동에는 종북세력이 배후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본부는 지난해 11월 경남지역 15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삭감된 무상 급식 예산의 원상 회복을 주장하며 만든 연대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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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헐... 이네요.
어떻게 저런 생각이 가능한지.. 정말 몰라서 그러는 건지.. 믿어 줄만 하니까. 저러는 건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