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임신한지 6주란 소릴 병원에서 이번주
월요일에 들었구요

 그전주부터  신랑이 자꾸 뚱뚱하다고 놀려서
우울하기도해서 하루 한끼 먹고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거식증도 아니고 밥이 먹기싫어지다가
입덧을하게됬고 임신 사실을 알게됬는데요

의사선생님도 지금은 탯줄로 영양공급 안받고
 애기가 난황인가 그거 먹고 살기때문에
초기에는 엄마가 부지런하게 안먹어도 된다던데
그레도 미안해서요

지금거의 물이랑 사탕만 먹고
밥 반공기 한끼 먹을때도있고
아니면  우동이나 냉면 먹고있거든요

하루에 반끼정도 먹어도 6주된 태아에게
무리없나요?
친구가 입덧 심해서 못먹겠으면
밥 억지로 먹을필요없다고는 하는데 걱정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