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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전문 권은희! 이런 것을 대변인시킨 새누리당 꼬라지!
게시물ID : sisa_583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리산호랑이
추천 : 3
조회수 : 14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3/31 03:38:54

사과전문 권은희! 이런 것을 대변인시킨 새누리당 꼬라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선동꾼으로 몰았다가 뒤늦게 사과했던 권은희를 얼마 지나지 않아 새누리당은 대변인에 임명했다. 그리고 또 어제 천안함 관련 문재인 대표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가 취소하고 사과를 했다.

권은희 개인의 실수와 자질의 문제가 아니다. 여당의 대변인이 내는 성명을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고 내뱉는 새누리당의 안하무인과 저급한 수준을 드러낸 것이다.

 

<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기로 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 있는 이 와중에도 이를 이용하는 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온라인에 도는 터무니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루머도 잘 판단해야겠습니다라고 썼다. 마치 전문 시위꾼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전남 진도 팽목항에도 나타나 정부를 비판하도록 선동하는 것처럼 주장한 것이다.

하지만 동영상의 여성은 실제 실종자 가족으로 확인됐고 사진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자 권 의원은 사과를 했다. 또 조작된 사진에 등장한 사람이 경찰에 진정서를 내, 권 의원이 조사를 받기도 했다. >

- 한겨레 2014. 8. 7. ‘세월호 막말권은희, 새누리당 입으로


권은희 "文대표께 사과"..비판 논평 취소 해프닝연합뉴스|입력 15.03.30 18:54 (수정 15.03.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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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이 30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천안함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가 두시간 만에 번복하며 사과까지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문 대표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천안함 폭침 당시 이명박 정부를 겨냥해 '군대를 안 갔다 온 사람들'이라고 비판한 것을 박근혜 대통령을 지칭한 것으로 오인해 발생한 일이다.

권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표의 여성 인식에 우려를 표한다"며 "문 대표가 말한 '대통령, 국가정보원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줄줄이 다 군대를 안 갔다 왔다'는 발언은 여성 대통령에 대한 모욕"이라고 정색했다.

권 대변인은 "현행법상 징집 대상이 아닌 여성이라 군대에 안 간 것을 두고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 안보에 무능할 것이고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국민의 절반인 여성은 안보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단 말이냐"고도 했다.

그러나 이는 전적으로 문맥을 잘못 이해하고 한 비판이었다.

문 대표는 전날 취임 50일 기자간담회에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때 대통령도, 비서실장도, 총리도, 국정원장도 줄줄이 다 군대를 안갔다 온 사람들이었다"며 이명박 정부 시기를 명시해 새누리당의 안보 의식을 비판했다.

권 대변인은 두 시간만에 "금일 새누리당에서 배포한 '문 대표의 여성 인식에 우려를 표한다' 서면 브리핑은 문 대표의 발언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빚어진 일"이라며 관련 브리핑을 취소한 뒤 "새정치연합 문 대표께 사과드린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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