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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
게시물ID : panic_58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핑이
추천 : 11
조회수 : 403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10/03 22:28:01
[2ch] 오늘부터 독신 생활




반대하던 부모님을 무찌르고 오늘부터 혼자 살게 됐다.

아침에 혼자 일어나 밥을 먹고 쓰레기를 내놓았다.

아, 정말 좋다.

그렇게 동경하던 독신 생활을 드디어 막 시작했으니까.

집에서 나와 열쇠로 문을 잠근 후

매일 아침 꽃에 물을 주는 옆집 할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나는 학교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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