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구 생일이라 술을 먹다가.... 생일이었던 친구가.. 전화로 남자친구와 싸우게 되고,,, 그담날 결국은 둘이 헤어졌다는 통보를 들었음.....
= 그 친구 이전에 사귀던 남자와도 헤어지고 사귀고를 반복하고.... 이전에도... 밤 12시가 넘어서 남친이랑 싸워서 힘들다고하길래... 불려나가서 동네 놀이터에서 맥주한캔씩 하면서 얘기하다보니... (사실 염장질이였던....) =
그렇게 여러번 훼이크 한번 당하고 나서.... 며칠전에도 전화로 힘들다..... 술먹고 있는데.. 나와달라... 얘기하길래... 솔직히... 그다음날 아무것도 아니였어~~ 괜찮아^^ 이렇게 말할것같은 기분이여서 안나갔찌.. 그다음날 친구 단단히 삐진투로... 나 잠수탄다 잘들 있어라.... 라고 문자가 오길래. 답문보내고 전화했는데... 그것도 다 씹고..ㅡ_ㅡ;;; 계속 걱정되서... 괜찮냐고..문자보내고.... 받지도 않는 전화에.... 그래도..나름 걱정이 되었는데... 술이나 한잔하자고... 계속 전화했는데 받지도 않더니..... 어제 밤 늦게 전화와서.... 나 잠수끝~ 다시사귄다~~ 라고 말하던... 내 친구... 그리구 끊으면서 한마디.... "나 내일 케리비안베이간다~호호호호잘다녀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