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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55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줘낸어른
추천 : 4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18 22:34:11
가게골목에 새끼고양이다섯마리가 있었습니다.
고깃집이라 이왕온것들 잘 데리고 있어보자해서
아침 저녁주며 잘키우고있었습니다.
살도디룩디룩쪄가며 잠잘자고 잘놀고 다가오진않았지만
기분은 좋았죠.
그런데.....어느날인가부터 잘 오지않았습니다...
왜 그러지라고 생각하는 무렵..
한마리가 길에죽어있더라구요..
그러더니 또한마리...그리고 또한마리..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더라구요.
곰곰히생각해보니 옆건물주가 몽둥이로 애들을 쫒던게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옆건물과 저희건물사이를 찾아본결과..
하...미친...약놔서 죽인거더라구요...
얘네가 순서대로 먹는데 먹는순서대로 죽었습니다...
지금은 두마리남아있는데...점점말라갑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준거먹고 죽은걸 아는지 저희가
밥을줘도 잘안먹습니다...ㅠ
경계가심해서 억지로잡아 병원에 데려가지도 못하네요...
이애들 어떡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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