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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290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ove★
추천 : 2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8 23:35:11
그 여자아이를 보았던건 몆시간 전이다.
막 소환사의 제단에서 소환돼서 눈을 비비고 있을 무렵
마치 내 바짓단에 조그마한 그리고 부드러운 손이 꽉 잡고 있을뿐이였다
걸리적 거려 밑을 보니
눈은 똥글똥글하고 귀엽게 생긴 꼬마아이가
애굣살 살짝 접힌 눈 웃음을 보이며 나에게 인사를 하는게 아닌가
적어도 나는 요즘 인기 절정이고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는
소나와 같이 한 팀에 서길 원했지만
지금 내 눈 앞에 보이는건
키가 안되어 까치발 들며 부들부들 겨우겨우
도란 아저씨에게 와드를 사는 한 꼬마일 뿐이다.
한숨이 내리친다.
그 꼬마아인 와드를 산게
꼭 벌써 이긴것 마냥 함박웃음 지으며
쫑쫑쫑 뛰어다니며 나한테 자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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