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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씨의 문제는 감정 과잉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nagasu_5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on
추천 : 2
조회수 : 178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1/07 02:48:26
윤민수씨의 감정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요...
그런 논란들이 어떻게 해서든 윤민수씨에게 영향이 가서 오늘 경연같은 결과(순위가 아닌 창법의 변화를 말하는거임)가 나왔으리라고 봅니다...
그것 때문에 윤민수씨 팬들은 더욱 전투적이게 될것이고 그게 못마땅하신 분들 또한 더 전투적이게 되겠죠...
중요한건 감정 과잉이 아닙니다...
윤민수씨가 대중들에게 사랑받게 된건 그런 감정표현 방식도 한몫을 했죠...
제대 후에 첫 방송 이었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불렀던 노래들이 화제가 된걸로 알고 있숩니다...
노래를 부르고 나서 실신 했다죠?...그 후 많은 찬사가 쏟아졌지만...저는 좀 못마땅했습니다...
물론 감정 과잉 문제는 나가수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 된거지만 전 그때부터 좀 이상한걸 느꼈죠...
쉽게 표현하자면 중심이 붕~떴다고 해야 할까요?
발성이 어쩌고 하는 문제는 접어두고 예전의 강점이었던 감정 표현을 중심에서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006년 윤도현의 러브레터 에서의 술이야 라이브와 제대 후 첫방송 스케치북의 술이야를 들어보면 느낄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중심에서 단단히 잡아줬기 때문에 아무리 감정적으로 실컷 놀아도 흔들리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대 후의 방송에서는 눈에 보일 정도로 흔들리고 있죠...비단 그방송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오늘 경연에서도 그 문제점은 보였으니까요...
그런 문제들을 본인은 알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감정을 절제하고 부른 오늘의 경연에서도 스스로 불만족함을 드러냈으니 말이죠...
하지만 외부에서 감정 과잉만으로 싸우고 있으니 어쩔수 없이 감정을 절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겁니다...
제가 바라고 싶은건 팬 분들은 싸우지 마시고 그냥 무시 하시라는 거에요...차라리 그게 윤민수씨에겐 더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이슈조차 안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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