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독일리그 진출 준비를 한적도 없다고 말하는 애한테
독일문화, 독일언어도 하나도 모르는채로 독일 한복판에 갑자기 떨어지라는건 선수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 아닌가하네요...
선수 스스로 진출을 목표로 여러가지 준비를 한 것도 아닌데...
더군다나 가서 확실히 주전을 확보할수 있는거도 아니고 이제 한참 축구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하는 나이에
K-리그 선택해서 경기 경험 좀 더 쌓아보고 싶다는 애자나요...
물론 돌문에 입단할수 있는 기회가 흔한것도 아니고, 좋은 기회가 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 기회를 잡아야하는 당사자가 고심하고 자기가 아직 준비가 덜된거 같아 안가겠다는데 왈가왈부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많지는 않지만 돌문 진출 기회왔을때 무조건 가라고 하는 분들이 보이길래 제 생각 남겨봅니다.